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이 세상 역사의 궁극에 관해 자세히 설명한 책입니다.
  성경은 인류에게 가장 확실한 희망을 제시합니다. 그 성경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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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과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목적지가 보입니다.


1975년 4월, 월남이 패망하기 직전, 미군 철수와 함께 피난민 수송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대사관 앞에 대형 헬리콥터가 준비되었고 사이공의 톰손돗 항구에는 미군 대형 군함이 피난민을 수송하기 위해 정박하였습니다.

그 배를 타고 미국으로 이주하게 될 사람은 정부 요인, 군 장성, 미국시민의 직계 가족으로 제한되어 있었고 철저한 자격 심사를 거쳐 명단이 작성되었습니다. 승선할 시간이 되었을 때, 톰손돗 항구에는 많은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었습니다.

헌병들은 공포를 쏘아 대며 질서를 잡았고, 육지에서부터 배가 있는 곳까지 한 사람씩만 통과할 수 있는 철다리를 놓고, 철저한 심사를 거쳐 자격이 있는 사람만 승선시켰습니다. 어떤 젊은이는 미국에 있는 친구로부터 온 편지를 들고 와서 헌병에게 보여 주며 통과시켜 줄 것을 애원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어떤 아이는 엄마 손을 잡고 달려와 그 동안 수집한 미국 우표들을 보이며 “나는 정말 미국을 사랑해요. 미국에 가게 해 주세요.”하고 부르짖었지만 그것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영문 타이프로 쳐서 만든 서류를 가지고 왔으나 위조 서류임이 밝혀져 역시 탑승이 거절되었습니다.


드디어 분류 작업이 끝나면서 철다리는 거두어지고 미국으로 가는 군함은 뱃고동 소리와 함께 톰 손돗 항구를 떠났습니다. 자격이 있는 사람만 배를 타고 떠나 갈 것입니다. 배에 탄 사람과 육지에 남은 사람, 그 운명의 갈림길이 얼마나 기구합니까?

 


마태복음 25장에는 예수님의 재림 때에 있을 세상의 형편은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갔다”고 비유하고 있습니다. 처녀들은 신랑을 기다리다 지쳐 그만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신랑이 온다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보니 등잔의 기름이 떨어져 불이 꺼져 있었습니다. 그 중에 슬기로운 처녀 다섯은 늦을 때를 대비해서 미리 기름을 준비해 두었기 때문에 등에 다시 기름을 채우고 신랑을 맞으러 나갔습니다. 그러나 미련한 다섯은 기름이 없어서 혼인 잔치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다시 오실 때에, 이 세상에는 지상 최대의 슬픔과 기쁨이 엇갈리게 될 것입니다. 예수의 재림과 함께 이 세상 인간 나라의 역사가 끝날 때, 다시 한번 분류 작업이 있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는 월남 패망 당시 미국으로 가느냐 월남에 남아 있게 되느냐가 아니라,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멸망을 가르는 분류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성경에서 그 날에 있을 매우 비극적인 한 장면을 보게 됩니다.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 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태복음7:22,23)


이 사람들은 불신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선지자(오늘날 목회자)였고, 주의 이름으로 귀신까지 쫓아낸 사람들이었고, 주의 이름으로 벼든 자를 고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을 도무지 모른다고 부인하고 계십니다. 도대체 왜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까? 바로 “불법”이 문제입니다.

“불법‘은 무엇입니까? 계명을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있으라고 한 곳에 있지 않았고, 하나님께서 만나자고 한 날에 하나님을 찾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자신들은 평생 하나님을 섬긴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하나님과 상관없는 불순종의 제사, 가인의 제물을 드려온 것입니다.

요한 계시록 14장 12절에서는, 이 세상 역사의 마지막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참 백성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믿음”을 지키는 자들이라고 말합니다. 계명을 알고 있거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사람들입니다. 억지로 지키는 사람들이 아니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이후, 성령의 도우심으로, 그리고 자신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기쁨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입니다.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 계시록에는 모든 예언을 마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요한계시록 21:27)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요한 계시록 22:15)
하늘은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거기에 살기 적합하도록 변화된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릴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 안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하늘에서 살기 적합한 품성으로 변화된 사람들 입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데살로니가전서 5:23)

 


웨스트민스터 대사원 아래에는 수세기 동안 왕들의 묘지로 사용되었던 수도원이 있습니다. 돌로 만들어진 관 속에는 군주들의 유물도 있는데, 200년 전의 것도 있다고 합니다. 한 방문객이 큰 무덤 속에 아주 깊이 들어가게 되었는데 관리인은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문을 닫아 버렸습니다. 방문객은 자신이 수 백년 된 무덤에 생매장되었으며, 이 무덤이 언제 다시 열릴지 기약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공포 가운데서 문을 두드렸지만 그를 구하러 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저녁 무렵 관리인이 우연히 무덤 곁을 지나다가 무덤 속에서 나는 이상한 신음 소리를 듣고 급히 문을 열어 구사일생으로 살아 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인류는 ‘지구’라고 하는 거대한 묘지에 갇혀서 수천 년 동안 무덤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누군가 밖에서 빗장을 열지 않는 한 우리는 무덤 문을 두드리다가 절망 중에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요한계시록 22:20) 이 얼마나 벅차고 감격스러운 소망입니까? 이제 우리의 여행은 거의 마쳐져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오 네 장수시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하리라”(신명기 30“19,20)


하나님께서는 우리 운명을 우리가 스스로 선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구주로 영접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인가, 아니면 잠시 인간의 욕망에 따라 세상의 쾌락을 추구하며 살다가 영원한 멸망을 당하게 될 것인가?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지만, 죽음보다 더 강한 사랑으로 당신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의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에스겔 33:11)


자, 이제 결정하십시오. 너무 늦기 전에 영생을 선택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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