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이 세상 역사의 궁극에 관해 자세히 설명한 책입니다.
  성경은 인류에게 가장 확실한 희망을 제시합니다. 그 성경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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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과 아이들의 품성 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 건전한 인격의 기본-정직

  정직은 건전한 인격과 성실한 사회 생활의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정직을 어떻게 가르치고, 그것이 생애의 원칙이 되게 할 수 있을까요?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영아기의 경험과 습관이 후년의 생애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 말은 이제 속담이 아니라 교육학의 한 정설이 되었습니다. 엘렌 G. 화잇은, 어렸을 때에 받은 감명이 후년에 나타나고, 그 감명은 파묻힐지는 모르나 결코 말소되지 않는다(새 자녀지도법, 176)고 말합니다. 정직한 마음은 정상적인 성장과 생활의 결과로 이루어져야 하며 결코 정직이 자구적으로 강조되어서는 안 됩니다.

  
정직한 마음은 정상적인 생활에서 길러짐 

  60대의 한 목사가 신약 성경 로마서 2장 14절에 "법(法)을 모르는 사람은 양심으로 표현되는 인간의 본성이 법이 되어 이렇게 저렇게 생각을 하다가는 결국은 그 마음에 새겨진 법을 따라 행 하게된다"는 말씀을 읽으며 그 자신의 본성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여러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성직자인 자기의 본성이 정직하지 못하고, 분명하지 못한 쪽으로 늘 마음이 기우는 편인 것을 스스로 알게 되면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더니 그가 아주 어렸을 때, 겨우 말을 알아듣고 사리를 분별하기 시작할 5~6살 무렵에, 같이 살던 사촌 형이 때때로 능숙한 임기 응변과 거짓말로 그가 당한 위기를 아슬아슬하게 모면하던 일에 영향을 받았음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그 후 신학을 공부하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 2대째 목사가 되어 수십년동안 성직에 봉직하면서도 어렸을 때 사촌형으로 부터받은 감명이 마음 속에서 지워지지 않고 그를 괴롭히고 있음을 알게 되어 크게 놀랐다고 합니다.

  
인간의 성격 6세 이전에 꼴지워짐

  인성(인성)의 발달을 행동 과학으로 이론화한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 프로이드(S.Freud)도 인간의 성격의 틀은 6세 이전에 꼴 지워지며 후에는 이미 꼴지워진 틀에 따라 수식이 가해져 갈 뿐이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어린 시절에 어떠한 가정 환경에서 어떠한 자극과 감명을 받으며 자랐느냐에 따라 인간의 기초 인격이 어떠한 모양으로든지 형성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인간의 품성의 기초는 어릴 때에 만들어 집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는 이유 때문에 아이들에게 자제와 순종의 교훈을 가르치지 아니하고 좀더 철이 들기까지 기다린다면 자녀 교육의 실패를 준비하는 것이며 교육의 가장 적절한 기회를 놓치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고유하고 독특한 인간성

  한 인간은 타인과 어떠한 모양으로든지 구별되는 독특한 신체적 조건과 특징을 지니고 태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사실은 성격적인 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은 출생하면서부터 직면하게 되는 여러가지 삶의 긴장들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면서 성취감, 만족, 좌절, 갈등, 또는 분노 등을 수없이 경험하게 되는데, 이렇게 누적되는 여러 가지 신체적, 정신적, 경험들이 어떠한 것들이냐에 따라 각기 나름대로의 독특한 기본적인 인성의 구조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 인간의 본능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고 성장하면서 만나게 되는 본능적인 긴장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① 무엇을 먹고 싶어 하는 심리 ② 다른 사람과 함께 모여서 관계를 맺고 살지 않으면 불안한 심리 ③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 ④ 무엇이든지 획득해서 소유하고 싶어하는 취득 심리 ⑤ 위험으로부터 피하고 싶어하는 심리 ⑥ 자기 것을 주장하고 싶어하는 심리 ⑦ 마음대로 하고 싶어하는 방종 심리 ⑧ 부모나 어떤 능력자에게 의지하고 싶어하는 의존 심리 ⑨ 본능적으로 이성을 좋아하는 애정 심리 ⑩ 자기 영역을 넓히고 싶어하는 공리심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본능적인 심리는 인간의 성장 과정에서 연령에 따라, 낮은 것에서부터 계서적(階序的)으로 점차적으로 발달하게 됩니다. 주어진 환경이 순하지 못하고 문제 해결이 어려워지게 되면 긴장이 일어나고 이를 해소하려고 노력하는 방어기제(防禦機制)가 생기며 이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서 마음은 그 영향을 받아 어떠한 "꼴"로 인성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핑계와 거짓말

  누구나 친구의 생일에 초대를 받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영식이는 철수의 생일에 초대를 받지 못했습니다.영식이는 철수 같은 아이하고는 놀고 싶지가 않아 철수 생일에 안 간다고 핑계를 합니다. 하루는 영식이가 몇 구간이나 되는 거리에 있는 집으로 걸어갑니다. 이를 본 철수가 "영식아 너 어제 버스 안타고 걸어서 집에 갔지?"라고 물었습니다. 영식이는 버스비가 없었다는 사실이 부끄러워서 "응, 운동이 부족해서 운동삼아 걸어서 갔어"라고 핑계를 합니다. 방어 기제의 잘못된 처리는 거짓말을 하게 합니다. 아이들은 6살이 되기 이전에 이미 주변 환경의 여러 가지 일들로부터 자극을 받으면서 인격의 틀이라고 할 수 있는 기초 인격을 이루게 됩니다.   

  
구강 만족기

  출생으로부터 약 1년 동안, 아이들은 주로 입을 중심으로 활동합니다.젖이나 손을 빨고, 음식을 먹고, 또는 씹는 일 등을 통해서 기쁨과 만족을 얻습니다. 그래서 학자들은 이시기를 구강 만족기라고 합니다. 부모들은 이 시기를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는지 모르지만 이 시기에 아이들이 경험하게 되는 긴장과 만족의 여부는 침착, 성실, 정직 그리고 준법성 등을 이루는 기초 인격의 모양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아무런 긴장도 없이 만족한 가운데 어머니의 사랑 속에서 충분하게 젖먹이 시기를 겪는 아이들은 정서의 안정과 신뢰의 감정이 고루 발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아이들은 성장하여 사회 생활을 하게 될 때, 설사 문제 해결이 어렵고 걱정 거리가 생긴다고 해도, 남을 원망하거나 심하게 분노하는 분열적인 생동을 보이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오히려 끝까지 자기 자신에게 성실할 뿐 아니라, 부모로부터 받는 보호의 확대 혹은 연장이라고 할 수 있는 절대자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를 진실되게 의존하며 살아가는 신앙 생활도 매우 자연스러워집니다. 
 
  
젖먹이 시기의 중요성

  그러나 늘 불편한 상태에서 긴장에 싸이고, 크게 울고 악을 써야 겨우 벅을 것이 주어지고, 그것마저도 충분하게 공급되지 않아 늘 만족을 경험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부정과 거부, 그리고 공격적으로 성격이 꼴지어져서 정서가 불안정하고 강퍅하고 남을 믿기 보다는 의심하고 변명이 많고, 그리고 논쟁이 심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한 돌이 지나 걷게 되고, 더 자라서 두 살에 이르게 되면 부모들은 아이들이 대소변 가리기를 기대하게 되고,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본격화하게 됩니다. 배변 훈련으로 인하여 아이들은 처음으로 본능적인 충동이 통제를 받아, 아무때나 배변의 쾌감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이때, 부모나 가족이 어떠한 모양으로 배변 훈련을 시키는가에 따라 또한 기초 인격의 모양이 다르게 형성됩니다.

  
배변 훈련

가족들의 배변 훈련이 일방적이고 업격하고 억압적이면 아이들은 배설하는 일을 인위적으로 참게 되고 생리적으로 변비를 일으키게 되며 보유적인 성격을 갖게 됩니다. 무엇을 움켜쥐기만 하고 도무지 내놓지 않는 일로부터 시작하여 차츰 인색한 아이로 자라나고 이기적이 됩니다. 그래서 부정직성의 소지가 마련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아무 곳에서나 마음대로 배변을 하지 못하도록 억압된 감정이 바람직하지 못하게 억울하게 누적되어, 조급하고 성급하고 파괴적이며 때로는 강퍅하거나 충동적인 성향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대소변 가리는 일이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훈련이 되어서 아이들이 생리적인 긴장을 뜻대로 해소하고 만족을 느끼게 된다면, 그에게는 보다 긍정적인 성격이 형성되어,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사고력이 길러지는 바람직한 기초 인격의 틀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 일본인의 배변 훈련

  예를 들면 교육학을 연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본 국민은 일반적으로 유아기의 배변 훈련이 어느 나라보다 순하고 분명하게  일찍부터 이루어지는 민족으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어릴 때부터 생활에서 깨끗한 것을 습관으로 배우고 익히기 때문에 그 겨로가로, 상냥하고 정직한 기초 인격이 길러집니다. 물론 공격적이고 부정적인 면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비하여 옛날 전통적인 우리 가정에서는 대개 젖을 먹이는 기간이 길고, 대소변 가리는 일을 그렇게 엄격하게 또는 분명하게 하지 않은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상당수의 한국인은 유하고 덕이 있어 보이나 절도가 없고 질서가 확실치 않은 기초 인격의 단점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의 습관의 처리를 분명하게 하면 할수록, 다소 공격적인 면이 있을 수 있으나, 분명한 성격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좀 성장하고 나면, 남자 아이들은 특별히 어머니를 좋아하고 여자 아이들은 아버지를 따르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때 아이들에게 보여지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역할에 따라 또한 기본적인 성격의 틀이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부모가 일상 생활에서 아이들에게 약속을 지키는 일, 되고 안 되는 것을 분명하게 하는 태도, 좋아하고 싫어하는 관계, 희로 애락의 감정 표시등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의 문제는 아이들의 성격 형성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게 된다는 말입니다.

  
부모 애정 결핍-그 결과

  일반적으로 부모의 애정이 결핍되고 부모의 역할에 문제가 있을 때, 아이들의 도덕성은 매우 낮아지게 되어 정직하지 못하고 질서가 없게 됩니다. 때때로 일상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심리는 보상을 요구하게 되고, 이로 인한 우회적인 만족은 자연히 생활에서 부정직을 만들게 됩니다.

  
유전과 환경

  유전은 개인에게 독특한 능력을 부여하고 환경은 개인에게 독특한 사회적인 역할을 습관으로 부여받게 합니다. 이러한 능력과 환경이 만들어 내는 끊임없는 활동, 삶에 대한 의미와 가치, 태도, 그리고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 우리의 인격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아이들로 하여금 인생을 어떻게 살고 세상에 어떻게 도전하게 할 것인가? 이러한 문제에 대한 부모의 창의적인 태도가 무엇이냐에 따라 자녀들의 인격 형성은 무엇보다   큰 영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정원수를 가꾸는 원예가들은 "나무를 바로 잡으려면 나무가 굳어지기전, 가지가 아직 연할 때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위대한 교육자였던 엘렌 G. 화잇은 어린 아이들에게 있어서 "처음 3년은 작은 가지를 구부리는 시기에 해당이 된다"고 말합니다.
유아기는 신체적인 활동이 매우 왕성한 때입니다. 이 시기는 도덕적인 가치는 물론, 질서나 예의 등 아무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행동하는 때입니다. 따라서 적당한 통제 수단이 없으면 행동이나 습관이 본능을 좇아서 잡초처럼 제멋대로 아무렇게나 형성될 가능성이 있을 때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정확한 교정 없이 그대로 나이가 들게 되면 바람직하지 못한 성벽은 굳어져서 고칠 수 없을 만큼 고질화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이나 습관이 있으면 때로는 체벌을 가해서라도 교정을 해야만 합니다. 아이들이 두 살이 채 되지 못하여 지각이 없어 보일 때라도 미리미리 대소변을 보는 일, 해서는 안되는 일, 또 해야만 하는 일들을 챙겨서 꾸준히 한 달쯤 훈련을 시키면 곧 습관이 들어, 일찍 변을 가릴 줄 알게 되고, 해서 되는 일과 안 되는 일을 알게 됩니다. 아이들의 습관이나 성격이란 부모들의 의도적인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분명히 가려서, '되는것'은 들어주고, '안 되는 것'은 아무리 떼를 써도 안 되는 것임을 분명히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아이들은 이 사회에서 어떤 행동을 할 때에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 일에 대한 분명한 행동의 준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불필요한 방어 기제를 동원시킬 필요가 없게 되고, 결과적으로 정직하게 생활하게 될 것입니다.
 

 

 

  1. 건전한 바램이나 목적을 위해 무엇은 되고 무엇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하게 하는 행동의 본을 세워야 합니다.
     
  2. 세워진 행동의 본은 친절하게 인내심 있게 잘 가르쳐야 합니다.
     
  3. 가르쳐진 행동의 본은 부드럽고 즐겁게 실천하도록 할 것이며, 절대로 이랬다 저랫다 변덕을 부리는 일 없이 꾸준하게, 하나의 습관이 되기까지 행동을 강화시켜 가야 합니다.
     
  4. 저항이 생기면 욕설이나 매를 사용하기 보다는, 무릎을 맞대고 행동의 본이 보다 고상하고 도덕적인 가치의 준거가 된다는 것을 설명하고 마음으로 이 사실을 동의시키는 진지한 과정을 거쳐야만 합니다.
     
  5. 잘한 일에 대해서는 반드시 경우에 맞는 격려와 보상으로 성취감을 경험하게 해야 하고, 잘못된 일은 잘못된 것을 알리고 잘못함이 반복되지 아니하도록 합당한 경고나 벌을 주어야만 합니다.
     
  6. 때때로 잘못을 묵인할 수도 있습니다. 때때로 아이들이 하고 싶은 대로 못한다고 짜증이나 분을 내든지, 또는 실수해서 잘못을 저질렀을 때에 반사적으로 야단을 치거나 면박을 하기 보다는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습니다.
     
  7. 그러나 잘못된 일은 뒤에라도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분이나 면구스런 감정이 없어지고 정상으로 돌아오면, 묵인하고 지나갔던 일을 반드시 상기시켜 그렇게 하면 안 되는 일이며 감정 하나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고 어떻게 큰 일을 하겠느냐고 타일러 교정을 시켜야 합니다.
     

  미국의 와너는 '좋은 성격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하여 1,000명을 대상을 조사한 결과, 많은 수의 사람들이 좋은 성격으로 "마음이 밝고 깨끗한 사람"이라는 항목을 택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산상 설교에서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이요"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은 일차적으로 사람의 마음이 욕심과 정욕에서 해방되어 청결해지면, 맑은 마음의 거울 위에 하나님이 떠오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맑고 깨끗하여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마음씨를 자녀에게 심어 주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정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정직한 마음씨는 백 가지 덕의 근본이 되는 것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그럼 이제 공부하신 내용에 대한 문제를 풀어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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