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이 세상 역사의 궁극에 관해 자세히 설명한 책입니다.
  성경은 인류에게 가장 확실한 희망을 제시합니다. 그 성경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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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과 성경이 가르치는 건강법

  ◆ 성경이 가르치는 건강법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그분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건강 문제가 오늘날 대중 매체의 주요 관심거리가 되다 보니 이 사람은 이렇게 저 사람은 저렇게 말해서 도저히 종잡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원칙은 없을까요? 좀 더 깊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 원리는 없을까요? 성경은 인류  최고의 경전이며 그 속에는 건강에 관한 놀라운 기록들이 가득합니다.

 

 1.사람의 본래 생활에 대해서

 

  성경의 맨 첫 책인 창세기에는 천지 창조의 대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창세기 1장 26, 27절에는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습을 닮은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 또 집징승과 모든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 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하시고 당신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내셨다. 하나님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내시되 남자와 여자로”(공동번역)지으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본래 하나님의 모습을 닮은 고상한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결코  우연히 생겼거나 원숭이의 후손으로 진화된 것이 아닙니다. 죄가 세상에 들어오기 전에는 사람들이 병이나 아픔, 죽음을 알지 못하고 영원히 살도록  계획되었습니다. 생명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는 심장의 기능 한 가지만 살펴보더라도 매우 흥미 있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심장은 1초 단위로 계산해 보면 0.4초 동안은 수축하고 긴장해 있지만 0.6초 동안은 쉬는 상태에 있습니다. 이것을 하루 단위로 계산해 보면 9시간 일하고  15시간 동안 쉬는 셈입니다. 산소와 영양소가 충분히 주어지기만 한다면 심장은 거의 영속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어 설계되었습니다. 몸이 지나친 과로로부터 보호받도록 피곤, 아픔, 지루함 등을 느껴 경고를 받고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자신의 육체를 최선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온갖 자체 방어 기능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몸의 자연스런 기능에 제대로 따르기만 하면 오래 오래 영원히 살 수 있도록 충분한 기능이 준비되어 있는 것입니다.

 

 2.하나님은 사람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환경을 지어내셨습니다.

 

  사람이 영원히 행복하게 살도록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을 지으셨다면 틀림없이 그 환경은 최선의 상태였을 것입니다. 창세기 1장과 2장에는 천지 창조를 간략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맨 첫 번째로 빛을 창조하셨습니다(창세기 1장 3절). 빛은 생명  유지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것입니다. 모든 식물과 동물에게 필요한 빛을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빛은 하나님의 존재의 표시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영광인 빛 속에서 보호받으며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물과 육지를 구분하셨습니다(6∼9절). 물도 역시 생명 유지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입니다. 공중에는 맑은 공기, 즉 사람이 살아가기에 가장 적합한 비율의 원소들로 배합된 공기가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셋째 날은 온 지면에 채소와 곡식, 나무로 가득 차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식물로 지정해 주셨습니다. “이제 내가 너희에게 온 땅 위에서 낟알을 내는 풀과 씨가 든 과일나무를 준다. 너희는 이것을 양식으로 삼아라.”(창세기 1장 29절, 공동번역)
사람을 위한 최초의 식물은 채소, 곡식, 견과류, 과일 등 순수한 채식이었습니다. 동물의 고기를 먹는 일은 세상에 죄가 시작된 지 한참 후의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에게는 할 일도 지정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습을 닮은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 또 집짐승과 모든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 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고 하셨습니다”(창세기 1장 26절, 공동번역).
지상의 모든 생물을 관리하는 직분이 사람에게 주어졌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는 생활 속에서 건강과 행복을 두고두고 누릴 수 있었습니다.
창세기 2장에는 창조 사업이 끝나고 일곱째 날에 쉬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2장 1∼3절). 하나님이 휴식이 필요했다기보다는 사람에게 쉬는 시간이 필요하며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삶의 참된 목표와 의미를 음미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안식일은 삶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님이 정해 주신 특별한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 참다운 쉼은 삶을 영속적으로 유지시키는 힘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진흙으로 사람을 빚어 만드시고 그 코에 입김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숨을 쉬었다”(창세기 2장 7절)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목숨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존하고 있는 셈입니다. 창조하신 일에서부터 시작하여 생명 유지에 필요한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마련해 주신 것입니다. 인간의 건강과 생명 유지에 대한 모든 것을 고안하시고 이루어 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것과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이 동산에 있는 나무 열매는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따먹어라.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만은 따먹지 말아라. 그것을 따먹는 날, 너는 반드시 죽는다”(창세기 2장 16, 17절, 공동번역). 사람에게는 절제가 필요합니다. 할 수 있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의 판가름, 그리고 옳은 것을 따를 줄 아는 지혜, 이것은 인간으로서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가치이기도 합니다. 판단력과 선택권을 가진 인간이 창조 질서에 조화되게 하나님의 뜻을 실천해 가는 것은 영속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이었습니다. 마음 내키는 대로 부절제에 빠지는 것은 곧 질병과 죽음의 길입니다.
이렇듯 건강과 행복에 대해 가장 완벽한 지식을 가지신 하나님께 순종하며 사는 것이 최선의 길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이집트에서 인도하여 낸 후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하나님 야훼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그가 보기에 바르게 살며 그 명령을 귀에 담아 모든 규칙을 지키면 이집트인들에게 내렸던 어떤 병도 너희에게는 내리지 아니하리라. 나는 야훼, 너희를 치료하는 의사이다”(출애굽기 15장 26절, 공동번역).

 "이제 내가 너희에게 온 땅위에서 낟알을 내는 풀과 씨가 든 과일나무를 준다. 너희는 이것을 양식으로 삼아라." (창세기 1장 29절, 공동번역)

 

 3.성경은 예방 의학의 고전입니다.

 

  근대에 이르기까지 세균학이 발달되지 못해서 위생 관념이 매우 희박한 실정이었습니다. 1840년대 초 오스트리아 비인의 산부인과 의사 이그너스 젠멜 바이스는 자신의 병동의 환자가 계속 산욕열(産褥熱)로 죽어가는데 조산원이 돌보고 있는 병동에서는 사망자가 매우 적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세균이 있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의사와 의학생들이 해부 실습으로 더러워진 손 때문에 전염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던 것입니다. 젠멜 바이스는 손 씻는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그 결과 눈에 보이게 사망율이 낮아졌지만 머리가 굳은 교수진과 다른 의사들의 반감을 사서 비인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는 부다페스트에 가서도 손 씻는 운동을 벌였습니다. 그곳에서도 쫓겨나 정신병원에서 외롭게 죽어갔습니다. 만일 그 당시의 의사들이 구약 성경 민수기 19장을 읽었더라면 많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민수기 19장에는 흐르는 물로 몸과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규칙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 젊은 의사의 제안이 그 당시에는 배척을 당했지만 현재에 와서 그는 방부법(防腐法)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작은 예를 든 것이지만 이외에도 당시 사람들로는 생각지도 못했던 지혜를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현대에 유행하고 있는 포경 수술을 성경에는 4,000년 전부터 실행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할례(포경 수술)는 부인들의 자궁암 발생률을 현저하게 줄여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성경은 전염병 환자를 격리시키도록 지시한 최초의 의학서입니다. 문둥병 등 전염 병자를 격리시켜 성경의 지시대로 따랐던 유대인들은 숱한 전염병에서 보호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술의 해로움, 식욕의 조절, 정신 위생 등 수많은 건강에 대한 정보가 성경 여기저기에 들어 있습니다.
성경을 더욱 깊이 연구하시면 더욱 훌륭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4.병은 과연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요?

 

  이렇게 보면 하나님께서는 결코 인류에게 병을 주실 생각은 없었던 것이 확실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맨 처음 죄를 저질렀을 때부터 질병과 죽음이 홍수처럼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더 자세한 연구를 원하시는 분은 성경통신학교로 연락하시면 성경 연구 과목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죄는 곧 죽음을 가져왔습니다. 병은 죽음에 이르는 첫 걸음과도 같은 것입니다. 병의 종점은 죽음이며 사람들이 병을 그토록 싫어하는 이유도 잠깐 동안 몸이 부자유하다는 것보다는 혹시 이 병으로 죽음에 이르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있는 것입니다.
병이 생기게 되는 경우를 다음 네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중대한 잘못을 저지르고 양심의 가책 때문에 고통을 느끼는 사람은 명랑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깊은 죄책감으로 잠을 못 이루거나 쫓기는 심정으로야 어디 건강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겠습니까?
워치만 니라는 신학자는 이런 이유로 병이 생긴 사람은 기도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빌며 뉘우치면 놀라울 만큼 치료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성경에서도 예수께서 병자를 치료하시면서 네 죄를 용서했다고 말씀하신 경우가 여러 번 있습니다. 병의 치료와 하나님의 용서는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두 번째에 해당되는 사람은 가능한 한 빨리 생활 방법을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구 박사는 “병의 치료는 생활의 치료에 있다”고 말합니다. 건강한 생활을 하면 대부분의 병은 자연히 낫습니다. 이 강좌에서 살펴본 건강 원칙을 곧바로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머지않아 병은 틀림없이 호전될 것입니다.
세 번째 경우에는 속히 병원균이나 독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착실히 치료하고 요양하면 치료될 수 있을 것입니다. 독물이나 세균도 어떤 형태로든지 건강의 원칙을 어긴 경우에 생기는 것이며 저항력이 약해져서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네 번째 경우는 사람이 피할 수 없는 노화 현상이지만 생활의 태도에 따라 노화의 정도를 늦출 수도 있는 것입니다. 90세가 되어서도 건강하게 삶을 누리는 사람이 있지만 20대나 30대에도 노인 못지않게 병치레만 하는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건강 습관을 잘 실천해서 자신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활기 있는 삶을 누리는 것이 곧 행복이 아니겠습니까? 

 

 5.하나님은 진정한 의사이십니다.

 

  누구든지 병에 걸렸을 때 이런 문제를 먼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나는 하나님 앞에, 그리고 사람들에게 깨끗한 양심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양심에 꺼리는  것은 없는가?

 2.

 순리적으로 살지 못하고 무리하게 몸을 혹사하거나 잘못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가?

 3.

 몸에 독이 되는 잘못된 것을 습관이나 입맛 때문에 끊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전염병에  감염되지 않았는가?

 4.

 나이 때문에 오는 것인가?

 5.

 편한 자세로 음악을 듣는다.

 6.

 적당한 영양 공급을 한다.

 7.

 마사지 및 지압을 해 준다.

 8.

 발은 따뜻이 해야 한다.

 9.

 이불은 푹신하면서도 가벼워야 한다.

10.

 면 잠옷을 입어야 한다.

11.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갖자.

12.

 수면을 취한다.


원인이 되는 것을 알아내고, 개선할 것은 속히 개선하고 마음속에 낫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면 속히 치료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건강하게 창조하셨습니다. 선척적이거나 자신의 잘못이거나 간에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는 치료의 손길로 다가오십니다.
“네가 낫기를 원하느냐?”(요한복음 5장 6절)
“나는 야훼, 너희를 치료하는 의사니라”(출애굽기 15장 26절, 공동번역).
성경에는 이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여 건강과 축복을 넘치도록 누린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6.마음으로 고칠 수 있는 몸

 

  오늘날처럼 불확실한 미래와 불안한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근심과 염려, 두려움과 불안은 가장 심각한 마음의 질병이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잘못 살아온 지난날에 대한 막심한 후회와 죄책감은 마음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낳은 부모만이 자식이 겪는 삶의 부담을 이해하고 기꺼이 동참하듯이 창조주 하나님만이 인간이 겪는 온갖 존재의 부담을 맡아 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렇게 간절한 말로 초청하고 계십니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다 내게로 오너라.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장 28절, 공동번역).
“여러분의 온갖 근심 걱정을 송두리째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여러분을 돌보십니다”(베드로전서 5장 7절, 공동번역).
사람의 마음은 신비한 것이어서 마음이 병들면 건강하던 몸도 병이 나게 되며 마음이 건강해지면 병든 몸도 따라서 건강해집니다. 죽고 사는 것이 마음에 달려 있으며 이 마음을 붙잡아 주는 힘이 곧 하나님을 믿는 믿음인 것입니다.
“정신만 살아 있으면 병도 이긴다. 정신이 꺾인 사람은 희망이 없다”(잠언 18장 14절, 공동번역).

 

 7.믿음으로 몸도 마음도 살 수 있습니다.

 

  오른편 심장의 판막이 좁아지는 심장병을 삼판 협착증이라고 하는데 의사들 사이에서는 대개 “T.S”로 통합니다. 노만 커즌(N. Cousin)의 책 가운데, 하버드 대학의 도서관 사서였던 T.S 환자가 하버드 의과대학의 심장 내과 교수 레빈(Levin) 박사를 찾아온 얘기가 적혀 있습니다. 의대생들과 함께 이 환자를 검진하려던 레빈 박사가 급한 일로 출타하면서 학생들에게 “이 환자는 T.S 환자다.”라고 급하게 말하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의대생 4명이 진찰을 끝내고 돌아간 몇 시간 후 이 환자는 상태가 급속히 나빠져서 응급실로 실려 왔습니다. 놀란 학생들이 그 원인을 찾던 중 이 환자가 자신을 T.S 환자라고 불렀던 것을 크게 오해하여 충격을 받았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T.S를 말기(Terminal) 상태(Situation)의 약자로 오해한 이 환자는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다고 확신한 것입니다. 의사들이 아무리 설명해도 이 환자는 “레빈 박사도 그랬고 당신들도 그랬고 모두 내가 죽는다고 속삭이지 않았느냐”는 말을 남기고 이틀 후에 죽었습니다. 자포자기 속에서 그릇된 믿음으로 생명을 잃은 것입니다.
“삶이 그대를 부정하든지 긍정하든지 간에 한 가지만은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 그대 자신에 대한 믿음만큼은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헤리 E. 포스틱). 

 


12년 동안 피가 멈추지 않고 흐르는 혈루증을 앓던 한 여인이 여러 의원에게서 온갖 약을 썼지만 낫지 못하고 악화되던 중 예수의 소문을 듣고 찾아온 얘기가 복음서에 나옵니다. 쓰러질듯 심신이 허약해진 이 여인은 앞에 나가 부탁할 용기나 기력마저 상실한 채 그리스도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나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몰래 뒤에 와서 예수의 옷자락을 만지는 순간, 병이 완치된 것을 느꼈습니다. 이 사실을 감지하신 예수께서는 그 여인을 향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여인아,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병이 완전히 나았으니 안심하고 가거라”(마가복음 5장 34절, 공동번역).
또 38년이나 자리에 누워 있던 중풍병자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고 물으신 후 그 환자의 간절한 소원을 확인하시고는 “일어나 요를 걷어들고 걸어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믿고 그는 새 힘이 솟아오르는 것을 느끼며 일어나서 건강한 몸으로 걸어갔습니다(요한복음 5장 5∼9절).
“그분께서는 그대에게 건전하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일어서라고 명령하신다. 그대가 완전히 나았다고 느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구주의 말씀을 믿으라. 그대의 의지를 그리스도 편에 두라. 그분을 섬기고자 뜻을 세우고 그분의 말씀대로 행할 때 그대는 힘을 얻을 것이다”(엘렌 지 화잇, 치료봉사, 76).
“사람의 마음을 창조하신 분께서는 마음의 필요가 무엇인지를 아신다. 하나님은 치료해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다. 마음과 육체가 병든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회복자를 바라보아야 한다”(엘렌 지 화잇, 치료봉사, 223).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사람은 누구나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에게 참된 치료가 있고 생명이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병 증세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참되고 영원한 길로 인도하시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그리스도야말로 믿을 만한 분이요, 모든 것을 맡길 만한 분이십니다. 지금 그분을 믿고 따르면 양떼를 인도하는 목자처럼 가장 안전하고 평안한 곳으로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누워 놀게 하시고
물가로 이끌어 쉬게 하시니
지쳤던 이 몸에 생기가 넘친다.  
그 이름 목자이시니
인도하시는 길,
언제나 곧은 길이요,
나 비록 음산한 죽음의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내 곁에 주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어라.
막대기와 지팡이로 인도하시니
걱정할 것 없어라.
원수를 보라는듯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부어 내 머리에 발라 주시니,
내 잔이 넘치옵니다.
한평생 은총과 복에 겨워 사는 이 몸,
영원히 주님 집에 거하리이다.”
(시편 23편 1∼6절, 공동번역)

 
수고 하셨습니다.
그럼 이제 공부하신 내용에 대한 문제를 풀어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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