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이 세상 역사의 궁극에 관해 자세히 설명한 책입니다.
  성경은 인류에게 가장 확실한 희망을 제시합니다. 그 성경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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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과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
  미켈란젤로의 유명한 조각 다윗상에는 이런 이야기가 전해온다. 어느 날 미켈란젤로는 한 쪽이 떨어져 나가고 금이 간 대리석 덩이를 발견한다. 대리석 상인이 쓸모가 없다고 버리다시피한 물건이었다. 미켈란젤로는 그 대리석을 헐값에 샀다. 그리고 깨진 것과 금이 간 것을 잘 이용하여 최고의 명작인 다윗상을 조각했다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에도 때로는 거친 풍파가 밀려올 때가 있고 시련이 많으며 깨져버리고 금이 가서 절망할 때가 있다. 그러나 우리를 하나님의 손에 맡기면 우리는 그 모든 흠에도 불구하고 불멸의 명작이 된다. 이것이 신앙의 위대함이요 아름다움이다.
  일곱 교회들은 고난이 많고 핍박이 끝이 없었다. 그러나 일곱 촛대 사이를 다니시며 하나하나 세심하게 우리를 돌보시는 그리스도가 계신 이상 아무리 무서운 역사가 진행되어도 우리는 두렵지 않게 된다.
* 요한계시록 2, 3장에는
일곱 교회의 이름을 들어 각각 그 교회에 부 친 편지가 기록되어 있다. 성경에 있어서 7은 완전을 의미하는 숫자이다. 우리가 이 편지를 자세히 검토해 보면 그 하나하나가 당시 소아시아 에 산재하고 있던 교회에 대해서 가장 적절한 칭찬이요, 질책이요 또한 경고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곱 개의 편지가 단순히 그 당시의 이들 일곱 교회에게만 주어진 것이라고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편지의 영감적이고도 예언적인 내용들을 간과하는 것이다.
  일곱 개의 편지들을 자세히 보면 각각 다음과 같은 일곱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1) 편지서의 머리말에 수신자를 명시하고 그 교회를 향하신 각각 다른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나타남, 2) 교회의 믿음에 대한 칭찬, 3) 교회의 잘못에 대한 책망, 4) 열렬하고 동정과 권위에 찬 권면, 5) 교회에 필요한 경고, 6) 사명의 주의를 촉구하는 가장 엄숙한 권면, 7) 승리한 자에게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축복의 약속 등이다. 일곱 교회 중 에베소와 서머나는 큰 항구 도시였다. 두아디라,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는 각각의 지역에서 공업과 상업의 중심지였으며 크게 번성하는 도시였다. 리디아 왕국의 수도였던 사데와 부요한 버가모 왕국의 수도였던 버가모는 정치적인 중심지였다. 일곱 교회는 지리적으로도 서로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인접한 교회 중에서는 80km가 넘는 곳이 없었다. 일곱 도시를 연결하는 편리한 도로가 있었으므로 일곱 교회를 여행하는 것은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일곱 교회에 보내진 기별은 편지 형식으로 되어 있어 수신자와 발신자가 나타난다. 신약 성경 다른 서신과의 차이점은 발신자이신 그리스도가 수신자의 영적 상태에 따라 각각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다음에 칭찬받을 만한 수신자의 영적 상태가 묘사되어 있고 책망과 견책도 그 뒤를 따른다. 그 다음 회개하라는 호소와 아울러 이기는 자에 대한 보상이 약속되어 있다.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는 물론 요한 당시 소아시아에 있던 실제 교회들이고 편지도 실제 그 교회들에게 보내져 회람되었다고 본다.  그러나 일곱 교회에 보낸 각각의 권면 들은 어느 한 교회에만 해당되는 기별이 아니고 일곱 교회 전체에 해당되는 권면이다.
  또한 요한계시록이 미래에 일어날 일을 요한에게 미리 보여주신 책이기 때문에 일곱 교회들은 그 시대뿐만이 아니라 요한의 시대부터 세상 끝까지에 일어날 각 시대 교회들의 특성을 예언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해야 할 이유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 구약 성경 다니엘 2장의 신상이 느부갓네살의 때로부터 세상 끝날까지의 세상의 역사를 상징하고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것이 다니엘서 자체의 해석이기 때문이다(단 2:37~44). 이것이 또한 요한계시록 해석의 열쇠가 되기 때문에, 요한계시록의 전반부 즉 역사적인 부분을 취급하고 있는 일곱 교회, 일곱 인, 일곱 나팔도 기록자의 시대로부터 세상끝까지의 각 시대를 상징한다고 보는 것은 자연스런 것이다.
2) 서머나 교회는 십일 동안 환난을 당하리라고 경고를 받았는데(계 2:10) 그것이 단지 열흘을 가리키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십일은 예언적으로 계산하면 10년이 되는데(민 14:34; 겔 4:6) 한 교회만 10년 동안을 핍박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서머나 교회를 한 시대를 대표하는 것이라고 해석하여 서머나 교회 시대에 있었던 10년 동안의 핍박(A.D. 303~313)으로 생각하면 문제가 풀린다. 4세기 초 교회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때 시작된 10년(A.D. 303~313) 동안의 박해를 당하였다. 이것은 당시의 역사가 유세비우스도 그의 교회사에 정확히 기록하고 있는 사실이다(유세비우스 : 교회사, 엄성옥 역, 서울 도서출판 은성, 2003, 11, 408, 409). 만일 일곱 교회가 당시 소아시아의 실제 일곱 교회만을 나타낸다고 하면 왜 이 경고가 모든 교회에 나타나지 않는가? 그것은 박해가 왔던 것이 서머나 교회라는 장소가 아니라 서머나 교회 시대라는 시대에 왔기 때문이다.
3) 그리스도가 속히 오신다는 약속은 여섯 번째 교회인 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만 나타난다. 특별한 재림 운동의 시대를 나타내는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4) 그러나 일곱 교회가 일곱 시대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해서 마지막 교회인 라오디게아 교회 외에는 우리와 상관없는 기별인 것은 아니다. 요한이 일차적으로는 이 편지들을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보내어 회람시켰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일곱 교회의 기별은 각각 오늘날 우 리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이다.
  에베소 교회의 기별은 첫사랑을 버린 우리들에게“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 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는 권면이요, 버가모 교회에 보내는 기별은 극히 세속적인 세상에 살면서 발람의 교훈에 빠지기 쉬운 우리들에게 주시는 경고이다.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기별은 마지막 시대에 살면서도 미지근한 신앙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에 대한 경고이다. 그러므로 일곱 교회에 보내는 권면과 경고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동시에 해당되는 말씀임을 깨닫고 그 모든 경고와 교훈들을 오늘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들여야 할 것이다.각 교회를 구분하는 시대적 연 대는 사도 시대부터 재림 시까지 일곱 단계의 구분을 위해서 필요하긴 하지만 일 년의 오차도 없는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최 근의 학자들은 정확한 연대보다는 시대별 구분을 더 선호한다. 즉 사도시대(1세기), 박해시대(2~3세기), 세속화 시대, 타락의 시대(4~5세기), 중세시대(5~15세기), 종교개혁 시대(15~18세기), 선교시대 및 재림운동의 시대(18~19세기), 종말시대(19세기~재림) 등으로 분류하는 것이다. 그러나 독자의 이해와 편리를 위하여서는 중요한 사건이 일어나는 연대도 편리한 점이 있기 때문에 시대 별로 구분하여 도표를 그려보면 다음과 같다.
1. 에베소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계 2:1).
2. 에베소 교회는 어떤 칭찬을 받았는가?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계 2:2, 3).
3. 그러나 에베소 교회는 무엇 때문에 책망을 받았는가?
“그러나 너를 책망 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계 2:4).
4. 예수께서 주신 권면은 무엇인가?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 2:5).
5. 에베소 교회가 결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면에서 칭찬을 받았으며 그 상급은 무엇인가?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 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계 2:6,7).
6. 그리스도는 어떤 분으로 묘사되었는가?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 하기를 처음이요 나중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가라사대”(계 2:8).
7. 서머나 교회는 어떤 환난과 시련을 당할 것인가?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계 2:9).
8. 서머나 교회 시대는 얼마 동안 환난을 받을 것인가?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계 2:10).
9. 충성된 자가 받을 상은 무엇인가?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계 2:10, 11).
10. 버가모 교회에 편지를 보내는 분은 어떻게 묘사 되었는가?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 하기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계 2:12).
11. 버가모 교회에는 어떤 칭찬이 주어졌는가?
“네가 어디 사는 것을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단의 위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단의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계 2:13).
12. 버가모 교회는 어떤 책망을 받았는가?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계 2:14~16).
13. 버가모 교회에 주시는 상급은 무엇인가?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계 2:17).
14. 두아디라 교회에서는 그리스도의 모습이 어떻게 묘사되었는가?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가라사대”(계 2:18).
15. 두아디라 교회에 보내는 칭찬과 책망은 무엇인가?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 보다 많도다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하는도다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그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하는도다”`(계 2:19~21).
16. 회개를 거절하는 그들에게 어떤 벌이 임할 것인가?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로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주리라”(계 2:22~23).
17. 두아디라의 충성된 사람들에게는 어떤 약속이 주어졌는가?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단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이 없노라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계 2:24~29).
명상할 문제
우리가 하나님을 정말 사랑해 본 일이 있는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처음 사랑을 지금도 가지고 있는가?
고난이 왔다고 해서 쉽게 실망하고 있지는 않는가?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떨고 슬퍼하며 낙망하지는 않았는가? 혹시라도 세상적이고 세속적인 이세벨의 교훈에 빠져 하나님을 슬프게 하지 않았는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회개하여 죽도록 충성하면 우리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수고 하셨습니다.
그럼 이제 공부하신 내용에 대한 문제를 풀어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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