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이 세상 역사의 궁극에 관해 자세히 설명한 책입니다.
  성경은 인류에게 가장 확실한 희망을 제시합니다. 그 성경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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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과 예수 그리스도 그의 삶의 의미

 





  예루살렘 거리에 수많은 사람들이 북적대고 있었습니다. 명절이 다가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기쁨에 들떠서 술렁이던 거리는 금방 무슨 일이라도 일어날 것 같은 분위기로 돌변했습니다.
일단의 로마 사형 집행관들이 한 죄수를 매질하며 끌고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 죄수는 벌거벗은 채 로마 병정들의 욕설을 들으며 무거운 십자가를 등에 지고 비틀거렸습니다. 그의 옆에 다른 두 죄수도 십자가를 지고 시내를 벗어나고 있었습니다.
저 사람이 누구인가? 나사렛에서 온 예수, 평범한 사람의 아들입니다. 나이는 30세 정도, 직업은 목수입니다. 3년 반 동안 순회 전도를 했고 그의 말과 행적은 수많은 사람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처형되려는 것입니다. 아무도 그를 동정하거나 지지하지 않습니다. 그저 지나치며 구경하고 있을 뿐입니다. 무엇이 그를 십자가에 못 박히도록 했을까요? 



 

  그 젊은이는 사람들이 그에게 걸었던 기대를 이루어 주지 못했습니다(누가복음 24장 21절). 따라서 유대인들이 보기에 그는 하나님을 모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방인들은 미련한 사람이라고 비웃었습니다(고린도전서 1장 23절)

유대인들은 그가 로마의 군대를 몰아내 주기를 바랐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약해 빠진 사람으로 보였습니다(마태복음 22장 17,21절). 대중을 선동해서 나서지는 않고 친구의 무덤에 가서 눈물이나 흘리는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아브라함과 비기는 건방진 사람으로 보였던 것입니다(요한복음 8장 57절).

그의 반대자들이 그를 고발했습니다. 그러나 그를 정죄할 어떤 허물도 찾아낼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 어디서 그를 해치울 근거를 찾아냈을까요? 그것은 그리스도와 당시 대제사장 사이의 해답 없는 논쟁 속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대사제는 다시 '내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명령하니 분명히 대답하여라. 그대가 과연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가?'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그에게 '그것은 너의 말이다' 하시고는 '잘 들어 두어라. 너희는 이제부터 사람의 아들이 전능하신 분의 오른편에 앉아 있는 것과 또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볼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 말을 듣고 대사제가 자기 옷을 찢으며 '이 사람이 이렇게 하나님을 모독했으니 이 이상 무슨 증고가 필요하겠소? 여러분은 방금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듣지 않았소? 자, 어떻게 했으면 좋겠소?' 하고 묻자 사람들은 모두 '사형에 처해야 합니다' 하고 아우성쳤다"(마태복음 26장 63~66절, 공동번역).
 


 

  역사적인 인물에 대한 퍽 재미있는 보고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살펴보면 다른 어떤 사람의 일생과는 전혀 다른 사실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유일무이한 독특한 삶의 모습입니다. 그가 세상에 탄생하기 수백년 전에 그의 일생이 구약성경에 예언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사   건
(예언한 연대) 

예   언
(구약 성경) 

성   취
(신약 성경) 

출생지에 대해 명시됨.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미가서 5장 2절).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인 고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그 정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되었더라"(누가복음 2장 4, 5절).

그의 앞에 선구자가 있을 것에 대해(BC 700년 경)

이사야 40장 3절

마태복음 3장 1~3절

왕으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것에 대해

스가랴 9정 9절 

마태복음 21장 1~5절 

죄인을 위해 형벌을
받으실 것에 대해

이사야 53장 4~6절 

고린도후서 5장 21절 

친구로부터 배반당할
것에 대해

스가랴 11장 12~13절 

마태복음 26장 15절; 27장 7절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것에 대해

시편 22편 7절

요한복음 19장 17~18절 

부활하실 것에 대해

시편 16편 10절 

고린도전서 15장 3~8절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이 예언들을 자신에게 적용 시키셨다 (누가복음 24장 27절).

 

한 젊은이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빌립이 나다니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요한복음 1장 45절).

 


 

  선지자들은 역사 속에 실존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그의 삶의 모습을 오래 전에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예수께서 그 때부터 존재하셨다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청중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요한복음 8장 58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그분이 계셨다는 말씀은 십자가의 수난 바로 전에 하신 기도에서도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한복음 17장 5절).
 

  여기서 예수께서는 하늘 아버지와 함께 영원한 분이시며 그 영원하심을 부활 후에 다시 소유하게 되신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전에는 예언자들을 시켜 여러 번 여러 가지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마지막 시대에 와서는 당신의 아들을 시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통해서 온 세상을 창조하셨으며 그 아들에게 만물을 물려주시기로 하셨습니다"(히브리서 1장 1~2절, 공동번역).
 


 

  그분은 이렇게 사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예언된 구세주요,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세상의 창조주로서 모든 면에서 탁월하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또한 한 인간으로서의 삶에서도 탁월하신 분이셨습니다.
누구든지 아무 편견 없이 그분을 만난 사람들은 똑같이 동등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그분은 고결하게 살아가시면서 저자거리에서나 교회당에서나 어떤 신분, 어떤 종교를 가진 사람이라도 차별하지 않으셨습니다(마태복음 22장 21절, 요한복음 2장 13절 이하).
그분처럼 말하고 그분처럼 산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분처럼 죄 없이 산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는 한번 흠도 없는 분이셨습니다. 그러나 그런 특성이 죄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사귀는 일에 장애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분은 사람들과 더 깊이 어울리셨습니다. 버림받은 사람들과 함께 앉아 식사를 하셨고, 사랑과 동정이 넘치는 손길로 병든 사람들을 치료해 주셨으며, 사회의 어두운 그늘에서 살아가는 연약한 사람들을 붙들어 주셨습니다. 그분의 온 생애는 불우한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일에 바쳐졌습니다. 그분의 삶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또 그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보여 주는 데 있었습니다.
 

  "일찍이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다. 그런데 아버지의 품안에 계신 외아들로서 하나님과 똑같으신 그분이 하나님을 알려 주셨다"(요한복음 1장 18절, 공동번역).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본 자는 곧 아버지를 보았느니라"(요한복음 14장 9절).
 

  예수 그리스도의 삶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총체적으로 보여 주신 것이었습니다. 명확하고 확실하게 하나님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을 위해 사셨다는것을 가장 함축시켜 보여 주는 것이 그분의 죽음입니다. 예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이어서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원로들과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었다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누가복음 9장 22절, 공동번역).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몸값을 치르러 온 것이다 하셨다"(마가복음 10장 45절, 공동번역).
 

  이와 같은 말씀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여느 사람이 당하는 죽음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미 여러 번 구약에 예언된 대로 그분의 죽음은 각 시대의모든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한 대속의 희생 제물로서의 죽음이었습니다. 그분의 죽음으로 우리의 모든 죄는 그 빚을 다 갚게 되었고, 우리는 하나님 앞에 흠 없이 나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이 원대한 계획은 오직 하나님께서 주도권을 갖고 이루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예수님은 영원히 살아 계십니다
 

  이것이 곧 복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값을 대신 치르시기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그치지 않고 죽어 무덤에 장사되셨을 뿐만 아니라 무덤 문을 열고 부활하셨던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셨습니다(마태복음 28장 1~8절). 그리고 그분이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변호인이 되셨습니다.
 

  "누가 감히 그들을 단죄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스도 예수께서 단죄하시겠습니까?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서 돌아가셨을 뿐만 아니라 다시 살아나셔서 하나님 오른편에 앉아 우리를 위하여 댓힌 간구해 주시는 분이십니다"(로마서 8장 34절, 공동번역).
 

  "이렇게 예수께서는 항상 살아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중재자의 일을 하시니 당신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나아오는 사람들을 언제나 구원해 주실 수 있으십니다"(히브리서 7장 25절, 공동번역).
 

  그러나 지식적으로만 예수에 대해, 그의 죽음이나 부활에 대해, 또는 그의 중보의 역할에 대해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합니다. 복음이 참된 효력을 발휘하려면 우리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친구로 사귀며, 그의 말씀을 믿고 그분의 가르침을 따라가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그분이 나 자신의 구주가 되셔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어떤 환경에 처하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도움을 입을 수 있습니다. 매일의 생활 속에서 그분의 모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복음의 사명을 이루며 날마다 하늘 아버지께 가까이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부활과 승천은 과거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분이 우리를 위해 "변호하시는" 일은 지금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래에 있을 일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가서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같이 있게 하겠다"(요한복음 14장 3절, 공동번역).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가 시작될 때 우리는 죄도 고통도 죽음도 없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요한계시록 21장 2~4절).

 
수고 하셨습니다.
그럼 이제 공부하신 내용에 대한 문제를 풀어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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