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이 세상 역사의 궁극에 관해 자세히 설명한 책입니다.
  성경은 인류에게 가장 확실한 희망을 제시합니다. 그 성경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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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과 하나님을 떠나서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중심적으로 살아갑니다. 모든 것을 거머쥐고 싶어합니다. 인간과 세계의 시작에 대해서 스스로 결론을 내리고 유전인자를 조작해서 생물의 변종을 만들기도 합니다.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보기 위해서 온갖 시도를 합니다. 나아가서 극도로 발달된 현대의 과학 문명이 오히려 세상의 종말을 자초하는 수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말도 자주 듣습니다. 
"나 혼자도 할 수 있어"라는 말은 어린아이가 자기를 과시하는 말일 뿐만 아니라, 이제 자기 도취에 빠진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 도전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세상을 인간의 생각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오해가 수많은 재난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삶에서 하나님을 제외시켜 하나님과는 아무 관계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거절하고 대항하는 정신이 사람들 속에 가득 차 있습니다.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 하나님이라도 상관 말라는 자세입니다. 현대인에게서 죄의식은 점차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변명하고 사과하면서도 다른 쪽에서는 극악한 죄를 서슴없이 저지르고 있습니다. 범죄와의 전쟁, 마약과의 전쟁 등 별의별 대책을 세워 보지만 세상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 속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 문제에 대한 명백한 견해를 밝히고 있습니다.
 


 

  죄의 문제는 오랜 역사를 가진 것입니다. 창세기 3장 1~19절까지의 기록에서는 세상에 죄가 들어오게 된 경위를 밝히고 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꼐서 세워 주신 한계의 울타리를 벗어나 나가 버렸습니다. 사람이 머물러야 할 자리인 그의 영역 밖으로 나갈 때, 즉 하나님과 함께 있기를 거부하고 인간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했을 때, 곧 죄가 시작된 것입니다. 죄란 하나님의 지시를 버리고 자신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몇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만들지도, 사람이 죄 짓는것을 원하지도 않으셨습니다.

사람이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했을 때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여 그분께 대들게 된 것입니다.

이 불순종은 "뱀"의 유혹에 의해 저질러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2장 9절에서는 이 뱀을 사단 또는 마귀라고 밝혔으며 예수께서는 이 마귀를 살인과 거짓을 맨 처음 지어낸 거짓의 아버지라고 부르셨습니다(요한복음 8장 44절).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지은 죄 때문에 영원히 멸망하도록 내버려 두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들을 구원하여 다시 한 번 영원한 생명을 누릴 기회를 마련하여 주셨습니다.



 

  사람의 범죄로 인해서 하나님과 가까이 지내던 관계는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떠난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창세기 4~11장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인은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하기가 싫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따라서 하나님께 사랑받는 아우를 시기하여 돌로 쳐 죽이고 말았습니다. 그 때부터 가인은 대홍수가 이르기까지 불안 속에서 방황해야 했습니다.
그 즈음 인간의 자기 과시욕은 점점 커져서 극에 달합니다.  사람들이 모여서 스스로 구원의 길을 찾으려고 하늘까지 닿는 높은 탑을 세웠습니다. 그 일을 통해 온 세상이 자신들의 명성을 날리고자 했지만 결국 무질서와 혼란으로 끝장나고 맙니다. 언어가 나뉘고 같은 언어를 쓰는 사람들은 따로 모여 온 세상 각지로 흩어졌습니다. 낙원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려 범죄한 때부터 바벨탑을 쌓을 때까지의 역사가 오늘날도 똑같이 반복되어 사람들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멀리 멀리 떠나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비뚤어져 쓸모없게 되었다.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은 없다. 단 한 사람도 없다"(로마서 3장 12절, 공동번역).
 


 

  죄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혹시 가야 할 목적지를 벗어나 엉뚱한 곳으로 가는 차를 타 보신 적이 있습니까? 멈추어서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처음에는 길이 조금 엇갈릴지 모르지만 나중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히 멀어지는 방향으로 가게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너희가 악해서 너희와 하나님 사이가 갈라진 것이다. 너희가 잘못해서 하나님의 얼굴을 가리워 너희 청을 들으실 수 없게 된 것이다"(이사야 59장 2절, 공동번역).
 

  안에서 바깥까지
 

  죄의 문제를 관찰해 보면 두 가지로 확실하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과 밀접하게 사귄다는 것은 "내면"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낙원에서 금지된 과일을 먹은 것은 분명히 "외적"인 행동입니다. 그것은 내면의 마음가짐을 외적인 행동으로 표현한 것이 됩니다. 사람의 행동은 늘 마음속에 품은 생각을 따라 하게 됩니다. 마음속에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가 곧 행동으로 표현된다는 말입니다. 마음속에 하나님을 등지고 있으면 손발도 그 길을 따라갈 것입니다.
그것은 꼭 세상이 깜짝 놀랄만한 죄를 저지른다거나 눈에 띄게 하나님을 무시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등진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삶의 목표를 저버리고 계속 빗나가는 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그럴 수 있는 자유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내리는 모든 크고 작은 결정이 모두 다 잘못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근본적인 동기가 하나님을 떠났을 때 그렇다는 뜻입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하라 말라 지시해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날 대분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마지막 한계까지 다 합니다. 이것을 "자유"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뒤에 숨어 있는 동기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누구나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는 자기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행동의 결과를 보면 그가 마음속에 생각했던 자유가 어떤 것이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참된 자유는 하나님과 더욱 밀접한 관계를 갖게 합니다. 행동이 한결같이 착하고 호감이 가는 사람일지라도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염두에 두지 않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경은 사람이 "하나님과 상관없이 사는 것"을 죄라고 말합니다.
 


 

  죄는 결과적으로 죽음을 가져옵니다. 그뿐만 아니라, 걱정과 원한, 상심과 질병, 그리고 온갖 고통이 뒤따릅니다. 이것들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자기 중심적인 생각에서 저질러진 일들이 이제는 우리를 이런 고통스런 문제들로부터 헤어날 수 없게 합니다. 더욱 어려운 것은 사람이 자기 힘으로 선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실제로 가망 없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디오피아 사람들이 제 피부색을 바꿀 수 있겠느냐? 표범이 제 가죽에 박힌 점을 없앨 수 있겠느냐? 그렇다면 악에 젖은 너희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으리라?"(예레미야 13장 23절, 공동번역).
 

  사회학자나 심리학자들도 죄의 문제를 해결할 결정적인 방법을 제시하지는 못합니다. 누군가 밖에서부터 도와주지 않으면, 누가 그를 해방시켜 주지 않으면, 죄로부터 제 힘으로 벗어날 길이 도무지 없는 것입니다. 어중간하게 치료해서 증세만 없애 가지고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근본적이고 원천적인 해결은 하나님이 사람을 다시 창조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새롭게 사람을 창조하시기 위해서는 그 전에 우리가 분명히 해 뒤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생활 자세가 근본부터 달라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죄없는 사람이라고 말한다면 우리는 자신을 속이는 것이고 진리를 저버리는 것이 됩니다"(요한일서 1장 8절, 공동번역).
 

  사람은 누구나 허물이 있습니다. 그 허물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일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첫걸음입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회개하고 이 복음을 믿어라"(마가복음 1장 15절, 공동번역).
 

  회개한다는 것은 우리가 지은 죄를 예수님께 사실대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혹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 것이 있으면 그 사람을 개인적으로 만나 잘못을 사과하고 용서를 빌어야 할 것입니다(누가복음 19장 8~9절, 공동번역).
죄를 지었다고 고백하는 일과 죄지은 것을 후회하는 일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된 것입니다.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는 것은 죄지은 것을 마음속으로 슬퍼하며 죄로부터 방향을 바꾸어 멀리 떠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허물을 숨김없이 털어놓고 뉘우치는 사람은 확실히 하나님과 좋은 관계가 회복된 것입니다. 죄를 뉘우칠 뿐만 아니라 이제는 성경에서 하나님이 가르치신 말씀에 따라 살게 됩니다.

  
"우리가 우리의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면 진실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의 모든 불의를 깨끗이 씻어 주실 것입니다"(요한일서 1장 9절, 공동번역).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는 마음속에 자유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를 괴롭히던 죄책감이 사라질 것입니다. 마음에 평안을 얻고 하나님과 이웃 사람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나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손을 뻗쳐 하나님께서 내민 용서와 구원, 그리고 도움의 손을 붙잡으면 됩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죄를 짓는 사람은 누구나 다 죄의 노예이다...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에게 자유를 준다면 너희는 참으로 자유로운 사람이 될 것이다"(요한복음 8정 34, 36절, 공동번역).

 
수고 하셨습니다.
그럼 이제 공부하신 내용에 대한 문제를 풀어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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