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이 세상 역사의 궁극에 관해 자세히 설명한 책입니다.
  성경은 인류에게 가장 확실한 희망을 제시합니다. 그 성경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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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과 위대한 희망

 





  말세라고들 합니다.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재난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폭력과 불안, 절망스런 소식이 신문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종말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미래에 다가올 재난을 여러 가지로 경고하고 있습니다. 눈을 뜰 수 없을 만큼 모든 것이 빨리 변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갈 것인가? 이세상은 이제 우리가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른 것일까요?
  유명한 과학자 호이마르 폰 디트푸르트 박사는 현 시대를 이렇게 평하고 있습니다. "인류는 멸망하지 않기 위해 하루 하루 힘겹게 투쟁하고 있다. 그러나 인류의 멸망은 자명하다. 이제 우리가 물을 수 있는 질문은 그 멸망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이르러 오느냐일 뿐이다."
  희망적인 적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성경은 세상의 종말에 이르러 참으로 끔찍한 사건들이 일어날 것으로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예언들은 하나의 착오도 없이 그대로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재난을 피할 수 있는 길은 없을까요?
  성경의 예언과 과학자들이 예견하는 지구의 미래는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과학자들이 예견하는 지구의 장래 모습은 다분히 비관론적인 견해라 할 수 있지만 성경의 예언은 새로운 희망을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몸을 일으켜 머리를 들어라. 너희가 구원받을 때가 가까이 온 것이다"(누가복음 21장 28절, 공동번역).

  머리를 들고 살 길을 찾아야 합니다. 서두르거나 당황하지 말고 비상구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작은 배에도 구명보트를 구비해 놓고 어지간한 건물마다 비상구를 갖춰 놓았듯이 지구의 종말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분명히 피할 길을 마련해 두셨을 것은 당연합니다.



  예수께서 세상에 계실 때 제자들에게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죄값을 대신 치르려면 자신이 죽어야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로서는 그것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실망을 금치 못하는 제자들에게 부활해서 승천했다가 새로운 천지를 창조하기 위해 이 세상에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어느 날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꼐 감람산 위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시는 동안 궁금증을 풀 수 없었던 제자들이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런 일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그리고 주님께서 오실 때와 세상이 끝날 때에 어떤 징조가 나타나겠습니까? 저희에게 알려 주십시오"(마태복음 24장 3절, 공동번역).

  그러자 예수께서는 말세가 가까워 올 때 일어날 여러 가지 조짐을 자세히 말씀하셨습니다. 전쟁과 기근, 지진, 도덕의 타락, 종교계의 타락이 어느 시대보다 극심해질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마태복음 24장 6~11, 24절). 그 상황이 얼마나 당혹스러울 것인지를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세상에 닥쳐 올 무서운 일을 내다보며 공포에 떨다가 기절하고 말 것이다. 모든 천체가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다"(누가복음 21장 26절, 공동번역).

  그것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날마다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만큼 핵무기의 위협, 공해 문제, 수질 오염, 공기 오염, 오존층의 파괴, 생태계의 파괴, 이상 기후, 지진, 기아, 인구 폭발, 도덕의 타락, 에이즈, 모든 것이 끝장 날 것 같은 두려움이 한발 한발 다가서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세의 도덕적 상황을 이렇게 예언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에 어려운 시기가 닥쳐오리라는 것을 알아 두시오. 그 때에 사람들은 이기주의에 흐르고 돈을 사랑하고 뽐내고 교만해지고 악담하고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고 감사할 줄 모르고 경건하지 않고 무정하고 무자비하고 남을 비방하고 무절제하고 난폭하고 선을 좋아하지 않고 배신하고 앞 뒤를 가리지 않고 자만으로 부풀어 있고 하나님보다는 쾌락을 더 사랑할 것이며 겉으로는 종교 생활을 하는 듯이 보이겠지만 종교의 힘을 부인할 것입니다"(디모데후서 3장 1~5절, 공동번역).



  그러면 예수께서는 왜 이런 예언을 하셨을까요? 우리들에게 겁을 주려는 것일까요? 실제 상황은 그렇지도 않은데 단지 정신이 번쩍 들게 하려고 말씀하신 것일까요?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언제나 정확하신 분입니다. 중요한 일이 발생할 때 그 사실을 충분히 알려서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하시는 자상한 분입니다. 때문에 그것은 지구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을 위해 모든 사람들이 준비할 수있도록 자세하게 일러 주시려는 그분의 배려입니다.

  "사람들이 태평세월을 노래하고 있을 때에 갑자기 멸망이 그들에게 닥칠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해산할 여자에게 닥치는 진통과 같아서 결코 피할 도리가 없습니다"(데살로니가전서 5장 3절, 공동번역).

  이것은 우리를 놀라게 하려는 과장이 아니라 실제 상황이 그럴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일을 신중하게 대하지 않으면 큰 곤경에 빠질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말세의 징조에 대해 충분히 깨우쳐 주셨기 때문에 다른 핑계를 댈 수가 없을 것입니다.

  "내가 지금 이 일을 미리 알려 주는 것은 그 일이 일어날 때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하려는 것이다"(요한복음 14장 29절, 공동번역).

  조짐이라는 것은 어떤 사건이 일어날 기미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예언이 지금까지 착오 없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때 그 나머지도 틀림없이 이루어질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십니다. 의심할 여지는 조금도 없습니다. 모든 징조가 그렇게 이루어져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것을 날마다 기다리며 사는 삶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막연히 시간만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그 날을 위하여 준비하며 사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은 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간절히 기다리는 것과 같아서 지루하거나 고통스러운 일이 아니라 오히려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 됩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너희의 주인이 언제 올지 모르니 깨어 있으라. 만일 도둑이 밤 몇시에 올는지 집주인이 알고 있다면 그는 깨어 있으면서 도둑이 뚫고 들어오지 못하게 할 것이다. 사람의 아들도 너희가 생각지도 않은 때에 올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늘 준비하고 있어라"(마태복음 24장 42~44절, 공동번역).

  이것은 협박도 아니요, 공포를 조성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날마다 믿기 어려우리만큼 재림의 징조들이 속속 성취되는 것을 보면서 그리스도의 예언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깨우침이 되는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예수께서는 오지도 않을 날을 하염없이 기다리라고만 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날마다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리고 실제로 우리에게 세상을 의롭게 살아갈 힘을 주십니다. 날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과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품성을 닦으며 살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재림을 기다리는 것은 결코 지루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이루어내야 할 위대한 사명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이 우리에게 진정한 희망이라면 그 희망을 보다 널리 전해서 이웃 사람들에게도 소개해 주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재림에 대한 여러 가지 징조를 말씀하신 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하늘 나라의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어 모든 백성에게 밝히 알려질 것이다. 그러고 나서야 끝이 올 것이다"(마태복음 24장 14절, 공동번역).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어 온 세상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듣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반가운 소식을 전하는 일은 단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널리 전파하는 것은 이웃과의 거래나 관계를 통해 실생활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말세의 징조를 보면, 걱정스러움이 앞서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성경은 놀라서 기절하는 사람도 있고, 가슴을 치며 통곡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사모하며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가슴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것은 슬픔과 고통, 질병과 죽음, 그리고 죄악을 끝내는 세상의 종말인 동시에, 그리스도께서 세우시는 생명과 기쁨, 행복의 나라를 시작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두려울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어떤 천재지변이 일어나더라도 우리 곁에 계셔서 능력의 오른 손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실 예수 그리스도만 계시다면 말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그럼 이제 공부하신 내용에 대한 문제를 풀어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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