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이 세상 역사의 궁극에 관해 자세히 설명한 책입니다.
  성경은 인류에게 가장 확실한 희망을 제시합니다. 그 성경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입니다.
현재위치 : 홈 > 통신개설과목 > 일반인용 > 희망의 길
 
 
 3
             
제16과 희망을 가진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희망에 대해 말합니다. 또 모든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고 삽니다. 어린 아이의 손을 잡고 학교에 입학시키는 엄마의 가슴에도,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손길에도, 병상에서 힘겹게 투병하고 있는 환자도, 부푼 가슴으로 결혼식장을 나서는 신혼부부도 모두 희망이 있기 때문에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희망은 종종 깨어지기도 하고 이루어지지 않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가슴에 가득한 희망을 간직하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일시적이 아니라 영원한 희망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희망은 무엇일까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제자들에게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너희는 걱정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내 아버지 집에는 있을 곳이 많다. 그리고 나는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러 간다. 만일 거기에 있을 곳이 없다면 내가 이렇게 말하겠느냐? 가서 너희 있을 곳을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같이 있게 하겠다"(요한복음 14장 1~3절, 공동번역).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분 곁에 우리가 살 게 될 것입니다. 함께 영원히 살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참된 희망, 미래의 세계입니다. 이 희망은 어떤 사람이 아니라 오직 이 세상을 창조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이기 때문에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경 속에 기록해 주신 약속은 그대로 믿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것입니다.

  "야훼의 말씀은 언제나 옳은 말씀, 그 하시는 일은 모두 다 진실하다"(시편 33편 4절, 공동번역).

  
예수께서는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하시는 분이 결코 아닙니다. 우리가 세상에 사는 동안 가지는 대부분의 희망은 세월이 지나가면 의미가 없어지고 잊혀져 버리는 것들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가진 대부분의 희망은 이루어질 가망이 희박한 것들이기도 합니다. 어떤 것을 기대했다가 크게 실망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바라던 것과는 너무도 다른 경우를 얼마나 많이 보셨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약속해 주신 그 희망을 바라봅시다. 그분은 우리를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그분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질 확실한 희망입니다. 



  오염된 공기, 구멍이 점점 커져 가는 오존층, 썩어 가는 물, 이런 현실에서 우리는 무엇을 더 기대할 수 있을까요? 어디를 어떻게 손을 써야 할지 도무지 해결책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요한은 계시 중에서 이런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뒤에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이전의 하늘과 이전의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없어졌습니다"(요한계시록 21장 1절, 공동번역).

  하나님이 모든 것을 완전히 새롭게 하신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 그것은 우리가 지금 생각하거나 보고 느낄 수 있는 그런 것과는 전혀 다른 세상입니다.

  "그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이다. 이제는 죽음이 없고 슬픔도 울부짖음도 고통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다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요한계시록 21장 4절, 공동번역).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이 열린 것입니다. 세상의 많은 신흥 종교들이 새로운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런 것들 중에 최근에 그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뉴에이지 운동이 있습니다. 적극적인 사고 방식을 통해 어떤 이상 세계를 이루어 보자고 유혹합니다. 정신을 집중하면 육체로부터 영이나 혼이 빠져 나와 기상 천외한 일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휴거가 있다고 한참 소동을 피운 적도 있습니다. 세상에는 갖가지 신비주의와 광신주의가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자신 속에 희망을 두고 그 희망을 인간이 수련을 통해 이룬다고 주장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런 모든 거짓 종교와 그 가르침에 대해 엄숙히 경고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앞으로 많은 사람이 내 이름을 내세우며 나타나서 '내가 바로 그리스도다!' 혹은 '때가 왔다!' 하고 떠들더라도 속지 않도록 조심하고 그들을 따라가지 말라"(누가복음 21장 8절, 공동번역).

  우리에게는 참으로 새로운 땅이 필요합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이 새로운 세계에 대해 요한은 계시 중에서 보고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나는 또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신랑을 맞을 신부가 단장한 것처럼 차리고 하나님께서 계시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요한계시록 21장 2절, 공동번역).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우리의 희망이 가장 확실하게, 그리고 구체적으로 이루어질 아름다운 도성이 땅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모습을 지금은 다 이해할 수 없지만 요한은 그 곳이야말로 사람이 살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곳이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 곳이 새 세상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다함이 없는 기쁨의 노래가 온 우주를 향하여 물결처럼 퍼져 나갈 것입니다. 그 문이 언제나 열려 있어온 우주의 거민이 드나들게 될 것입니다.

  "그 도성에는 태양이나 달이 비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그 도성을 밝혀 주며 어린양이 그 도성 등불이기 때문입니다. 만국 백성들이 그 빛 속에서 걸어 다닐 것이며 땅의 왕들은 그들의 보화를 가지고 그 도성으로 들어올 것입니다. 그 도성에는 밤이 없으므로 종일토록 대문들을 닫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여러 나라의 보화와 영예를 그 도성으로 가지고 들어올 것입니다"(요한계시록 21장 23~26절, 공동번역).

  이 도성의 규모가 얼마나 웅장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친히 이 곳에 사십니다. 사람들과 함께 사시는 것입니다. 다시는 서로 헤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집은 사람들이 사는 곳에 있다. 하나님은 사람들과 함께 계시고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요한계시록 21장 3절, 공동번역).



  예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십니다. 그의 제자들에게 여러 번 약속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그 희망이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힘과 용기가 되어 그리스도를 따라가게 할 것입니다.

  
큰 소리로 확실히 볼 수 있게

  예수께서 세상에 태어나셨을 때 알아보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의 생애와 죽음 또한 세상이 떠들썩하도록 세인의 관심을 끌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다시 세상에 오실 때는 전혀 상황이 다를 것입니다.

  "그분은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모든 눈이 그를 볼 것이며 그분을 찌른 자들도 볼 것입니다. 땅 위에서는 모든 민족이 그분 때문에 가슴을 칠 것입니다. 꼭 그렇게 될 것입니다. 아멘"(요한계시록 1장 7절, 공동번역)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 광경을 목격할 것입니다(요한계시록 1장 7절, 사도행전 1장 9~11절). 모든 사람이 그 소리를 들을 것입니다(데살로니가전서 4장 16절, 마태복음 24장 31절). 온 세상이 다 알도록 떠들썩하게 오실 것입니다(마가복음 13장 26절; 누가복음 9장 26절; 마태복음 16장 27절, 25장 31절).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능력과 영광에 휩싸여 다시 오실 것입니다(마태복음 24장 30절). 아무도 모르게 비밀리에 오셔서 사람들을 휴거한다는 생각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의 초청을 거절하여 멸망하게 될 것이며(마태복음 24장 30절), 재림시에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요한복음 3장 17~19절).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말씀대로 따라 살며 그분이 다시 오시기를 기다리던 사람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기쁨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들의 영원한 희망이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 희망을 이렇게 기록합니다.

  "이제는 정의의 월계관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뿐입니다. 그 날에 정의의 재판장이신 주님께서 그 월계관을 나에게 주실 것이며 나에게 뿐만 아니라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주실 것입니다"(디모데후서 4장 8절, 공동번역).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 너무 몰두한다는 비난을 가끔 듣습니다. 현실 생활을 너무 등한히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어떤 기독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린다며 사업에서 일손을 놓고 아무 하는 일 없이 세월을 보내는 일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그렇게 지낼 작정인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비난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그들의 그릇된 태도가 많은 사람들에게 기독교를 오해하게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이 세상에서나 내세에서나 똑같은 원칙에 따라 사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사람은 이 세상에서 모두 직업을 갖도록 하나님이 정하셨습니다(창세기 3장 23절).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은 결코 할 일 없이 세월만 보내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 전까지 사람들에게 할 일을 주셨습니다. 복음 전하는 일로, 그리고 사람들을 돌보는 일로 매일매일 분주하게 사셨습니다. 여기 두 가지 분야의 할 일이 있습니다. 하나는 믿는 신자들끼리 하나가 되어 서로 돕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웃 사람들에게 영원한 희망에 대해 알려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웃 사람들의 어려운 문제를 돕기 위해 노력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에서 예수께서는 그분이 이땅에 다시 오실 때 왕의 보좌에 앉아 사람들에게 보상해 주실 것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 때에 임금님은 자기 오른편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너희는 내 아버지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니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이 나라를 차지하여라.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목 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나그네 되었을 때에 따뜻하게 맞이하였다. 또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으며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 주었고 갇혔을 때에 찾아 주었다"(마태복음 25장 34~36절, 공동번역).

  이것은 예수께서 말로만 그럴 듯하게 꾸미는 사람들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매일 그리스도의 정신을 성실하게 실천해 온 사람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또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웃 사람에게 한 일들이 곧 예수 그리스도께 해 드린 일과 다름없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을 책망하셨습니다(마태복음 25장 37~39절).

  "그러면 임금은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하고 말할 것이다"(마태복음 25장 40절, 공동번역).

  이 장면은 하늘나라에서 사람들의 책임을 따져 묻는 재판을 열어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겠다는 내용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은 행한 대로 보상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내가 먼저 남을 대접하는 것이 기독교인들의 생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것을 확실히 믿는 사람이라면 해야 할 일이 있고 또 일할 용기도 생길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은 묵묵히 앉아 있는 것이 아닙니다. 희망이 있는 사람은 사랑을 실천할 것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그럼 이제 공부하신 내용에 대한 문제를 풀어 보시겠습니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