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이 세상 역사의 궁극에 관해 자세히 설명한 책입니다.
  성경은 인류에게 가장 확실한 희망을 제시합니다. 그 성경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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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과 영원한 생명의 길

 





  생명은 무엇일까요? 사람은 죽음을 피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손발을 움직이지 않고 숨을 쉬지 않고 정지해 버리면 곧 죽음이 찾아옵니다. 인간은 엄청난 과학의 발달을 이룩했으며, 끊임없이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보다 재미 있게 살 수 있느냐 하는 문제는 모든 상업광고에서 쉴 새 없이 등장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사람은 죽음을 결코 피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생기 발랄한 젊은이들을 보면 죽음에 대한 생각은 별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세월은 지나고 생명의 태엽이 풀려 나가면서 죽음이 가까워 온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병원 출입이 잦아지고 서서히 생명의 기운이 소멸해 버리면 영원한 죽음을 피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성경의 위대한 인물 중의 하나인 모세는 이 죽음에 대해 좀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죽음에 대해 그저 두려워하기보다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우리에게 날수를 제대로 헤아릴 줄 알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이 지혜에 이르게 하소서"(시편 90편 12절, 공동번역).
 

  그의 이 기도는 죽음 그 자체에 대한 공포에 떠는 것이 아닙니다. 참된 삶의 지혜를 갈구하는 염원입니다.

죽음에 대한 가장 완전한 해결책은 부활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틀림없이 영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생명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이 흥미로운 질문에 대해서 성경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야훼 하나님께서 진흙으로 사람을 빚어 만드시고 코에 입김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창세기 2장 7절,공동번역).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모습을 닮은 사람을 지어 내셨습니다(창세기 1장 27절). 아담과 하와는 완전한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살도록 계획하셨습니다. 생명을 소중하게 아끼시는 하나님께서는 맨 처음 인류에게 그 생명을 주시면서 결코 그들이   죽기를 바라지 않으셨습니다. 죄를 지으면 죽게 되는 것이니 조심하라고 미리 다짐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면서도 사람이 자신의 일을 스스로 알아서 결정할 수 있는 자유를 주셨습니다.
  

 

  아담과 하외는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의 나무 열매를 먹으면 반드시 죽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랬으면서도 그들은 사단의 속임수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러자 뱀이 여자를꾀었다. '절대로 죽지 않는다. 그 나무 열매를 따 먹기만 하면 너희의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하나님이 아시고 그렇게 말하신 것이다'" (창세기 3장 4∼5절, 공동번역).
 

  유혹자와 사람 사이에 여러 가지 말이 오고 갔을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결국 뱀의 말을 믿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결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뱀은 장담했습니다. 그들은 지식의 나무 열매를 따먹었고 자신들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그렇게 경고하셨건만 인간은 듣지 않았고 이제 저질러진 일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선고하셨습니다.
 

  "너는 흙에서 난 몸이니 흙으로 돌아가기까지 이마에 땀을 흘려야 낟알을 얻어 먹으리라.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가거라"(창세기 3장 19절, 공동번역).
 

  아담과 하와는 죽음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 한 사람이 죄를 지어 이 세상에 죄가 들어왔고 죄는 또한 죽음을 불러들인 것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죽음이 온 인류에게 미치게 되었습니다"(로마서 5장 12절, 공동번역).
 

  인류의 첫 조상이 범죄하여 치르게 된 죄값을 왜 나도 치으어야 하는가 하고 질문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우리에겐 아담과 하와가 저지른 불순종의 책임을 직접 져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를 통해 세상에 죽음이 밀어닥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도 모두 살아가면서 지은 각자의 죄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죽음을 피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죽음에 대해서 '잠들었다' 또는 '영면(永眠)했다'는 표현을 씁니다. 그것이 바로 성서가 가진 죽음에 대한 개념입니다.
 

  "티끌로 돌아갔던 대중이 잠에서 깨어나 영원히 사는 이가 있는가 하면"(다니엘 12정 2절, 공동번역).
 

  나사로의 죽음에 대해서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으니"(요한복음 11장 11절).


  매우 의미 깊은 표현입니다. 한번 잠이 들면 주위에서 무슨 일이 얼어나는지 아무것도 모르게 됩니다.
 

  "산 사람은 제가 죽는다는 것이라도 알지만 죽고 나면 아무것도 모른다. 다 잊혀진 사람에게 무슨 좋은 것이 돌아오겠는가? 사랑도 미움도 경쟁심도 이미 사라져 버려 하늘 아래서 벌어지는 어떤 일에도 간섭할 길은 영원히 없어진 것이다"(전도서 9장 5∼6절, 공동번역).
 

  죽음은 모든 것을 철저히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지옥의 고통이나 윤회의 가르침은 성경에서는 낯선 사상입니다. 분명한 것은 사람이 깊이 잠들면 아무것도 모르듯이 죽음도 그와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본래 흙으로 빚어 지어졌기 때문에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잠이 깨듯이

  그러나 그것으로 끝장 난 것은 아닙니다.
 

  예수께서는 우리 모두가 이 잠에서 다시 깨어나기를 바라십니다. 그는 생명과 죽음을 다스리시는 주인이십니다. 몸소 죽음을 극복하셨고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분입니다. 그의 무덤은 비어 있습니다(요한복음 20장 6, 7절). 잠자는 사람이 아침이 되면 깨어나 듯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도 무덤에서 깨어 일어날 것입니다. 예수께서 그렇게 깨어나 약속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틀림없이 이 약속을 지키실 것입니다.
 



  언제나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확실한 이해를 갖지는 못했습니다. 그분의 가르침, 그의 생활, 그리고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해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이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고린도전서15정 12∼19절). 이 성결절은 꼭 읽어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바울의 결론은 신자들이 땅으로부터 부활하는 일이 없다면 우리는 기독교를 믿으라고 주장할 아무 근거도 없어지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와 더불어 사는 사람들입니다. 예수께서는 우리를 위해 목숨을 주셨습니다. 따라서 그의 부활도 바로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고린도전서 15장 20절).

  "명령이 떨어지고 큰 천사의 부르는 소리가 들리고 하나님의 나팔 소리가 울리면 주님께서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것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를 믿다가 죽은 사람들이 먼저 살아날 것이고, 다음으로는 그 때까지 살아 남아 있는 우리가 그들과 함께 구름을 타고 공중으로 들리어 올라가서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항상 주님과 함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런 말로 위로하십시오"(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8절, 공동번역).

  얼마나 확실합니까? 조금도 의심할 여지가 없는 확실한 말씀입니다. 사람은 모두 죽습니다. 그러나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면 분명히 다시 부활시켜 주실 것입니다.  

 


 

  죽은 사람들의 부활은 참으로 대단한 사건입니다. 우리의 상상력이 미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죽음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기도 어려운 문제입니다. 더구나 부활을 이해하기는 우리의 지식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면 부활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성경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죽은 자들의 부활도 이와 같습니다. 썩은 몸으로 묻히지만 썩지 않을 몸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천한 것으로 묻히지만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약한 자로 묻히지만 강한 자로 다시 살아납니다. 육체적인 몸으로 묻히지만 영적인 몸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고린도전서 15장 42∼44절, 공동번역).
 

  부활할 때 우리는 모두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외모가 사뭇 달라진다 하더라도 본래 지녔던 개성은 그대로 지니게 될 것입니다(고린도전서 15장 40, 41절, 공동번역).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 후에는 또 다시 죽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무궁한 세월을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죽음은 이 세상에서 아무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목숨이 죽음으로 끝난다는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불치의 병에 걸려 죽음이 다가온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세월이 얼마나 덧없으며 인생이 얼마나 짧은지를 절감하게 됩니다.
사람은 시간을 벗어나서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영원하신 하나님을 찾습니다. 우리는 꼭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영원한 생명의 길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는다면 더 이상 죽음의 공포에 시달릴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죽음은 우리를 얽어매는 빚입니다. 우리가 책임져야 할 죄의 빚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 줍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죽음으로 우리 곁을 떠날 때 슬픔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인생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사는 사람들에게 위안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새로운 생명을 주실 줄을 압니다. 하나님을 굳게 믿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금은 헤어지지만 머지않아 다시 만날 것을 확신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그분은 생명을 참으로 소중히 여기시는 분입니다. 내가 내 생명을 아끼는 것 이상으로.

 
수고 하셨습니다.
그럼 이제 공부하신 내용에 대한 문제를 풀어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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