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이 세상 역사의 궁극에 관해 자세히 설명한 책입니다.
  성경은 인류에게 가장 확실한 희망을 제시합니다. 그 성경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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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과 사랑의 실천

 



 

  사랑, 우리는 매일의 생활 속에서 이 사랑을 표현합니다. 자선을 통해, 사랑하는 이들끼리의 애정을 통해, 귀여운 자녀들을 쓰다듬으면서, 그리고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은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입니다. 나 자신이 누군가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스스로 느낍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사랑도 이렇게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사랑도 다른 사람을 위해 베풀어지는 것입니다. 상대방과 함께 아파하는 것입니다. 함께 기뻐합니다.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을 격려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이것들 이상입니다.하나님의 사랑은 사람들처럼 감정에 따라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분은 사랑의 원천이시기 때문에 기분에 따라 달라지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도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고 제자들에게 당부하셨습니다. 이것을 평생 실천하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웃 사랑을 우리에게 계명으로 정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것을 생활의 우선적인 원칙으로 삼도록 하신 것입니다.
사람과 하나님의 율법은 똑같은 정신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율법은 강제 규정이 되녀 그 실천도 일종의 처세 방법이 되고 맙니다. 그렇게 되면 상대방의 실수나 부족을 참으로 덮어 주거나 용서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십니다.



  우리 생활에서 법칙이란 움직일 수 없는 삶의 표준을 말합니다. 사람이 사회 속에서 공동생활을 해 나가자면 여러 부분에 따라야 할 규칙이 있게 마련입니다. 이 사실을 확실히 이해한다면 그 법칙을 어떤 방법으로든지 바꾸는 것은 우리의 생활에 대한 새로운 판단 기준을 정하는 것이 됩니다. 따라서 기준이 되는 법칙이 자꾸 바뀌어지면 사람은 안정된 자세를 가지고 살 수가 없게 됩니다.
성경에는 여러 가지 계명과 규칙들이 있습니다. 모세가 기록한 대로 율법에는 근본적으로 두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하나님께서 직접 돌판에 손가락으로 기록해 주신 "십계명"입니다. 십계명이 기록된 두 개의 돌판은 특별히 만든 언약궤(법궤) 속에 보관되었습니다(신명기 10장 1∼5절).
그리고 다른 하나는 모세의 율법서로 알려진 책으로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쓴 것입니다 (신명기 31장 24∼26절). 이 책은 언약궤 곁에 두었으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의식, 제사장이 지켜야 할 규칙과 제사 예물에 대한 규칙, 건강 위생에 관한 규칙, 명절과 안식일 예배에 관한 규칙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두 가지 율법에 대해서 분명하게 구별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구약에 기록된 제사와 예물에 관한 규칙들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그 의미가 성취되었기 때문에 두 종류의 계명이 이제 다 필요 없게 되었다고 말하기 쉬운 것입니다.
십계명은 결코 시효가 지난 것이 아닙니다. 십계명은 결코 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영원하신 것처럼 그분이 정하신 율법도 영원한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출애굽기 20장).

십  계  명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며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살인하지 말지니라

간음하지 말지니라

도적질하지 말지니라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많은 사람들이 예수께서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하신 것처럼 생각합니다. 안식일에 병자를 치료하시고 이교도들과 함께 어울리시고 남에게 손가락질 받는 사람들의 친구가 되셨습니다. 결국에는 돌에 맞아 죽어야 마땅한 간음하다 잡혀온 여인에게도 죄 없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십계명을 무시해 버린 것일까요? 좀더 자세히 살펴봅시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계명에 대해서 그것들을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 19장 16∼19절). 그리고 율법을 이렇게 요약하여 설명하셨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 가는 계명이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둘째 계명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이 두 계명이 모든 율법과 예언서의 골자이다"(마태복음 22장 37∼40절, 공동번역).

  예수께서는 형식적이고 자신만 의롭다고 생각하는 율법주의자들을 나무라셨습니다(마가복음 3장 1∼6절). 그러나 결코 하나님의 율법을 소홀히 여기시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의 말씀을 없애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없애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살인하지 말라. 살인하는 자는 누구든지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옛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출애굽기 20장 13절; 21장 12절).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한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사람은 누구나 재판을 받아야 하며 자기 형제를 가리켜 바보라고 욕하는 사람은 중앙 법정에 넘겨질 것이다. 또 자기 형제더러 미친 놈이라고 하는 사람은 불붙는 지옥에 던져질 것이다"(마태복음 7장 17, 21, 22절, 공동번역).



  하나님의 율법은 거울처럼 그분의 사랑을 비쳐 줍니다. 우리가 죄를 빠지지 않도록 지켜주는 울타리가 되기도 하고 또 우리에게 덤벼드는 해로운 것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삶의 원칙으로 삼아 사랑을 살천하며 사는 사람들에 대해 시편에는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당신의 법이 너무도 사랑스러워서 자나깨나 나는 그 말씀을 되새깁니다"(시편 119장 97절, 공동번역).

  자신의 처지를 스스로 알 수 있는 사랑의 자가(自家) 측정기와 같은 것이 또한 하나님의 율법입니다. "율법은 단지 무엇이 죄가 되는지를 알려 줄 따름입니다"(로마서 3장 20절, 공동번역). 많은 경우 우리는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율법이 제대로 실천되지 않을 때 좌절합니다. 물론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간음과 같은 큰 죄를 저지르지는 않았다 할지라도 남의 말을 나쁘게 하는 것도 잘못은 잘못입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다른 도리가 없었다고 핑계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 우리가 분명히 알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즉 율법은 우리에게서 약점을 들춰내는 기능 밖에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율법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거나 죄책감을 없애 주지는 못합니다. 우리를 올바른 사람이 되도록 고쳐 주지 못하며 다만 괴로울지라도 우리의 모든 잘못된 점을 진단해 줄 뿐입니다. 이것은 또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 한편,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지은 잘못을 자신이 어떻게 처리하기를 바라시는 게 아니라 단지 잘못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것을 해결해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 예수 그리스도께 나가서 그의 도움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그 길 외에는 결코 우리가 죄를 해결할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구원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은총을 입고 그리스도를 믿어서 된 것이지 여러분 자신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이 구원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이렇게 구원은 사람의 공로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도 자기 자랑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에베소서 2장 8, 9절, 공동번역).

  여기서 결코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말씀이 이제는 율법이 소용없게 되었다거나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바울은 이 문제에 대해 분명이 말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믿음을 내세운다고 해서 율법을 무시하는 줄 이십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율법을 존중합니다"(로마서 3장 31절, 공동번역).



  하나님의 율법은 그것에 대한 충분한 이해 속에서 원하는 마음으로 따라야 합니다. 그것을 표준으로 삼아 우리의 양심을 닦고 삶의 방향을 바로잡아 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나의 율법을 그들의 생각에 심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새겨 주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히브리서 8장 10절, 공동번역).

  우리는 마음속에 하나님의 율법을 간직하고 사는 것입니다. 따라서 마음속에 율법이 없다면 균형진 생활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최선의 길은 하나님의 율법을 생활의 원칙으로 삼고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늘 보호해 주시겠다는 표시로 주신 이 율법을 순종하면 말할 수 없는 축복이 따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운명 속에 던져놓고 내버려 두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아들을 보내셔서 우리가 모본으로 삼고 바라보며 살 수 있게 하셨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혼자 고민하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영원한 모본이시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은혜는 우리 자신의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구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지 못하면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율법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을 경우에서야 우리는 우리 죄값을 치르시기 위해서 속죄 제물이 되신 그리스도의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인지도 깨닫게 됩니다. 또한 이 말씀을 따르는 것은 그분의 사랑 안에 사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 사랑 안에 머물러 있듯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게 될 것이다"(요한복음 15장 10절, 공동번역).

 
수고 하셨습니다.
그럼 이제 공부하신 내용에 대한 문제를 풀어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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