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이 세상 역사의 궁극에 관해 자세히 설명한 책입니다.
  성경은 인류에게 가장 확실한 희망을 제시합니다. 그 성경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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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과 행복한 가정 생활

 





  가정, 사람은 누구나 가정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전(全) 생활의 기초는 가족 관계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가족 간에 책임을 나눠지고 기쁨을 함께 누리는 경험들을 통해 우리는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질을 익혀 가는 것입니다. 또한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지속되어 온 이 가정 제도는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근본이 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꽤 많은 가정들이 더 이상 그런 행복의 장소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혼으로 가족 관계는 깨어지고, 그 속에서 버림받은 아이들은 큰 상처를 입게 되고   급기야 이런 아이들의 증가는 사회 문제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가정들은 병들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가정,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를 바랍니다. 탄생하고 성장하며 거기서 인생의 모든 가능성을 키웁시다. 사실 인생의 참된 행복이란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어 자녀들을 기르는 일 말고 다른 어떤 것에서도 찾기 어렵습니다. 행복의 주소는 가정입니다.
가정의 참된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선 하나의 공동체입니다. 사전에서는 가정을 이렇게 정의하고 잇습니다. "가정, 공통의 조상을 가진 어버이와 자식, 부부 등의 관계로 맺어진 가족들이 함께 모여 공동생활을 하는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사회의 가장 작은 집단" 사람은 함께 어울려 사는 존재입니다. 서로 관계를 가지고 삽니다. 가족들끼리는 서로 어울려 사는 사회 공동체의 기초적인 단위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사회에는 여러 가지 형태의 가정이 있습니다. 독신 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고, 부부만 사는 가정, 거처만 같이 쓰는 공동 생활, 동거 생활이 있습니다. 자녀 문제에 대해서도 독신주의, 자녀 입양, 인공 수정, 대리모를 통한 자녀, 자녀를 가지지 않기로 약속한 부부, 내 자녀 외에도 많은 다른 아이들을 입양하여 양육하는 가정 등이 있습니다. 가정을 사회학적인 측면에서 분석해 본다면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한 여러 형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속한 가정은 어떤 형태입니까?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낙원에서 사람이 결혼을 통해서 가정을 이루도록 정하셨습니다(창세기 2장 24절). 두 사람이 하나로 연합하는 이 일은 창조의 극치였습니다.

  
"당신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내시되 남자와 여자로 지어내시고"(창세기 1장 27절, 공동번역).

  여기서 분명한 것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 남성과 여성을 구별하여 따로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두 사람이 함께 있어야 완전한 인간이 됩니다. 혼자만으로는 완전할 수 없습니다.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나서야 그들에게 이렇게 축복하셨습니다.

  
"자식을 낳고 번성하여 온 땅에 충만하여라"(창세기 1장 28절, 공동번역).

  직접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이 말씀 속에는 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은 삶에서   매우 소중하게 다루어야 할 문제입니다. 성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성은 결코 부부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발행하도록 허락된 것이 아닙니다. 성은 방종에 빠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의 참된 행복을 위해 주신 것이기 때문에 사람은 자신의 성적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질줄 알아야 합니다. 성은 사람이 결혼 관계를 통해 친밀해지듯이 그런 사랑과 애정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신성한 제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결혼 제도를 통해 사람들 사이에 결합의 끈을 마련하셨습니다. 이 결합은 단지 하나의 서약이 아니라 매우 깊고 중대한 의미를 지닙니다. 두 사람이 서약으로 부부가 됩니다. 그러나 둘 중의 하나가 그 약속을 깨뜨렸을 때 그 결혼은 끝장이 나고 맙니다. 결혼 관계는 부부간의 약속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약속이 지켜지는 동안만 효력이 지속됩니다. 따라서 결혼은 사랑의 감정 뿐 아니라 책임이 따르는 것입니다. 책임이라는 말이 거슬릴지 모르지만 그것은 결혼 관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수많은 가정 파탄의 경우에서 볼 수있듯이 책임감이 없어지면 사랑도 사라져 버립니다. 바로 이 점에서 실패합니다. 즉 상대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데서 문제는 시작되는 것입니다. "내가 너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나는 네 곁에 있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유치한 말로 들릴지 모르지만 내가 확실히 깨닫지 못하면 그대로 실천할 수 없습니다. 모른 채 내버려둬서 될 일도 아닙니다. 혹 내가 상대방에게 해야 할 일을 잘 몰라 하지 못한 것은 이해될 수 있어도 고의적으로 해로운 짓을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또한 행복하고 원만한 결혼 생활을 위해서는 그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 위한 헌신적인 자기 희생이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이기적인 욕심을 다 채우면서는 결코 행복한 부부 관계가 지속될 수 없을 것입니다.
결혼이란 두 사람이 결합해서 함께 사는 공동체 생활이기 때문에 서로간에 신뢰하고 상호 존중하는 것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결코 상대 위에 군림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두 사람은 문자 그대로 동등한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더구나 그리스도인이라면 자기 배우자에게 동등한 권리를 인정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에게 하셨듯이 여러분도 서로 부드럽게 대하십시오. 그래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것입니다"(로마서 15장 7절,공동번역).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속속들이 잘 아셔서 배우자에게 하시듯 우리를 대하십니다. 그분께서 당신의 배우자인 우리에게 아무것도 숨김없이 속마음을 털어놓으시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그렇게 하기를 바라십니다. 이렇게 자신이 해야 할 책임을 다할 때 우리는 그분과 함께 흐뭇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일생을 살아가면서 행복한 결혼 생활은 한쪽에서만 애써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결혼에는 불화와 의견 대립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문제를 나 혼자 해결하도록 내버려 두시지는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결혼 관계를 정하실 때 단지 그렇게 하라고 명령만 하시지 않고 그렇게 되도록 붙들고 이끌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문제들 속에 주님이 가까이 다가오십니다.우리는 그 문제를 나 혼자만이 아니라 우리의 동역자이시며 친구이신 그분과 함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것도 숨김없이 다 털어놓으면 그분이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이것은 조금도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의 영적인 배우자와 같은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완전히 달라집니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으십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어떤 것이라도 베풀어 주시려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어떤 처지나 환경에서라도 우리를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무관심과 미움 속에도 사랑이 자라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결코 나와 나의 배우자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그분을 떠나지 않는 한 그분은 언제나 우리를 처음 사랑을 시작하던 때와 똑같이 사랑하십니다. 시들어진 사랑과 참을 수 없게 했던 모든 것들을 다시 고쳐 주십니다. 하나님께 기회를 드리기만 하면 그분은 우리의 모든 허물어진 곳, 상처난 곳을 회복하여 본래의 모습으로 고쳐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맨 처음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여 낙원에 두시고 그들이 부부로서의 밀접한 관계를 가질 때 아이가 태어나도록 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어린 아이들에게 특별히 따뜻한 사랑을 보여 주셨으며 우리들에게 좋은 모범을 남기셨습니다(마태복음 18장 3절).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는 것을 깊이 깨달을 때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됩니다. 성경에서는 어린 아이들을 매우 소중하게 다루고 있습니다만, 오늘날은 형편이 좀 달라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란 그저 귀찮은 존재로 간주되기 쉽습니다. 어떤 때는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아이들보다 더 따뜻한 대접과 사랑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왠지 많은 부부들이 아이를 갖지 않으려 하고 이제 가정이 아이들을 위한 포근한 안식처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가정들이 아이들 문제를 별로 고려하지 않은 채 이혼이나 별거를 하고, 그 때문에 아이들은 설 곳이 없어졌습니다.
어런 아이들을 소홀히 취급하는 것은 결코 가볍게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아이들은 힘들어도 깊은 사랑으로 길러야 합니다. 부부에게 있어서 아이들은 사랑의 가교가 되기도 하고, 부모는 그들을 돕고 가르치면서 참된 삶의 보람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시편에 기록된 말씀은 자녀의 의미를 깊이 깨닫게 해줍니다.

  "자식은 야훼의 선물이요, 태중의 소생은 그가 주신 상급이라"(시편 127편 3절, 공동번역).



  가정에는 부부가 있고 자녀들이 있습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밀접한 공동체로서 소속감을 가지게 됩니다. 어린 아이들은 우리의 소유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소중한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잘 가르쳐 쓸모있는 인물이 되도록 교육할 책임이 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6장 1절과 4절에서 부모와 자녀들에게 매우 유익한 충고를 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지 말고 주님의 정신, 즉 사랑과 봉사로 교육하고 훈계하며 잘 기르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당부합니다. 이것이 주님을 믿는 사람의 마땅한 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가정은 식구들이 함께 사는 곳입니다. 때문에 가정을 구성하고 있는 식구들이 각자 부담해야 할 자기 몫의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각자의 수고에 임재하셔서 축복해 주십니다. 서로 불편한 일이 있더라도 힘을 주시고 언제나 먼저 자발적으로 돕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십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필수적인 사랑에 대해 바울은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사욕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성을 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양심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를 보고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보고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사랑은 가실 줄을 모릅니다"

(고린도전서 13장 4∼7절, 공동번역).

 

 
수고 하셨습니다.
그럼 이제 공부하신 내용에 대한 문제를 풀어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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