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이 세상 역사의 궁극에 관해 자세히 설명한 책입니다.
  성경은 인류에게 가장 확실한 희망을 제시합니다. 그 성경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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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과 예수님은 우리의 친구




  위대하신 의사
 

  이번에는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여러 동네를 두루 다니시면서 사람들을 고쳐 주신 특별한 이야기를 알려드리겠어요.
그 당시에는 지금과 달라서 좋은 약도, 훌륭한 의사도 없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병에 걸리면 고통 속에서 그냥 죽어갈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병으로 고통을 당하거나 마음에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불쌍하게 생각하시고 치료해 주셨습니다.
그 일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환영을 받았지요.
어떤 마을은 예수님이 지나가신 후에 단 한 명의 아픈 사람도 없을 정도로 예수님께서는 일일이 환자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에게 치료의 손길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어린이들은 예수님에게 사랑의 대상이었답니다.
예수님께서 일을 시작하신 지 얼마 후의 일이었어요.
가버나움이라는 곳에 사는 한 남자 어린이가 병이 들었습니다. 그 소년의 아버지는 궁중에서 일하는 지위 높은 관리였지요. 그 관리는 부자였고, 아주 친절한 사람이었으며, 소년은 그의 외아들이었습니다. 관리는 유명한 의사들을 불러서 자기 아들을 정성껏 치료하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의사들의 말은 한결같았어요.
“당신의 아들은 회복되기 어렵습니다.”
아버지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의사의 말을 듣자 관리는 눈앞이 캄캄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는 아들을 매우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할 수만 있으면 자기가 대신하여 죽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어요.
슬픔에 잠겨 있는 이 관리에게 하루는 어떤 사람이 와서 이렇게 말했답니다.
“예수라는 분이 있는데 그분은 무슨 병이든지 다 고쳐 주신다는 소문이 자자합니다. 그분에게 아들을 보인다면 그가 분명히 고쳐 주실 것입니다.”
이 말을 듣자 관리는 당장 일어나 예수님을 찾아갔어요. 겨우 수소문해서 예수님이 계신 곳을 찾아냈습니다. 관리는 많은 사람들을 헤치고 예수님 앞으로 걸어갔지요.
다행히 지위가 높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길을 비켜 주었습니다. 그는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 무릎을 꿇고 아들이 아파서 거의 죽게 되었다고 말했어요.
“주여, 꼭 아들이 죽기 전에 와 주십시오.”
그는 간절하게 애원하였습니다.
관리는 예수님을 바라보자 마음 가운데 말할 수 없는 안도감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이분은 분명히 자기의 아들을 살려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사람이 얼마나 괴로워하며 걱정하고 있는지 알고 계셨지요.
예수님의 마음은 그 관리에 대한 동정으로 가득 찼습니다.

  
네 아들이 살았다.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
관리는 집으로 향하였어요. 예수님의 동정어린 말 한마디가 이제까지의 모든 걱정을 다 잊게 해주었던 것입니다.
아들의 병이 분명히 다 나았을 테니까요.
그는 전혀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아들 걱정으로 마음 편할 날이 없었지만 지금 그의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집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하인 한 사람이 마중 나왔어요. 그런데 하인의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한 거예요.
“아드님이 다 나았습니다.”
아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완전히 회복되어 있었답니다.
관리는 하인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언제부터 낫기 시작하였느냐?”
“오후 한 시에 열이 내렸습니다.”
오후 한 시!
그것은 분명히 예수님께서 “네 아들이 살았다”라고 말씀하신 바로 그 시간이었습니다. 그 날 관리와 그의 가족들 모두 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되었답니다.
이 소문이 온 나라에 퍼져서 예수님의 이름은 더욱더 유명해졌습니다(요한복음 4장 46~53절).

  
죽은 소녀가 살아났어요.

  
어느 날 예수님께서 갈릴리 호숫가에 계실 때 회당장(교회의 일을 맡은 책임자) 야이로가 찾아왔습니다. 야이로의 얼굴은 전과 달랐습니다. 무엇인가 어려운 일이 생긴 모양이에요.

 

야이로는 예수님의 발아래 엎드려서 애걸하였답니다.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얻어 살게 하소서”(마가복음 5장 23절).

이 말을 들은 예수님은 야이로가 어린 딸 때문에 몹시 근심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곧 일어나셔서 함께 가셨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갈 수 있다니….
그는 얼마나 기뻤을까요?
예수님께서 자기 집에 오시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되었으니까요.
야이로의 집으로 가시는 도중 12년 동안이나 병을 앓던 한 여인이 예수님의 옷을 만지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그 여인을 치료하시자마자 야이로의 하인이 급히 나와서 말했습니다.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누가복음 8장 49절).

야이로는 그 말을 듣자마자 너무나도 슬퍼서 정신을 잃을 정도였습니다. 이제는 아무리 훌륭한선생님을 모시고 와도 딸이 죽었으니 소용없는 일이겠지요? 야이로의 마음은 원망과 슬픔으로 가득 찼어요. 예수님은 야이로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계시다가 그를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누가복음 8장 50절).

그러자 야이로의 마음에는 또다시 믿음이 솟아났답니다. 그의 집에서는 사람들이 모여 죽은 딸을 위하여 슬퍼하며 울고 있었어요.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누가복음 8장 52절).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정말 소녀가 죽은 것을 보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비웃었어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방으로 들어가셨습니다. 눈을 감고 누워 있는 소녀의 손목을 잡으시고 “달리다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는 뜻이었어요(마가복음 5장 39~41절).

어떻게 되었을까요?

 

예수님의 부름에 죽었던 소녀는 일어나 조용히 걸어 다녔습니다.
눈을 뜨고 살아난 것이지요.
아버지 야이로와 어머니는 너무도 놀라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마냥 딸을 끌어안고 기쁨의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제자들은 병을 고칠 뿐만 아니라 죽은 사람도
살리시는 예수님의 능력을 보면서 그가 분명히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더욱더 확실히 믿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죽은
자도 살리셨던 거예요.
그 안에 생명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어린이를 사랑하셨어요.

  
자, 이제 예수님이 우리 어린이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계시는지 알 수 있겠지요? 우리를 끝없이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우리도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우리 마음속에 구주로 모시도록 노력합시다.

  예수님의 소문이 점점 더  많이 전해지자, 가까운 동리에 사는 어머니들은 예수님의 축복을 받게 하려고 아이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유대 나라에서는 교회의 훌륭한 선생님께서 어린이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의 기도를 드리는 관습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제자들은 아이들이 오면 시끄럽기 때문에 몹시 언짢은 표정을 지으며 아이들을 돌려보내려고 했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온 어머니들은 실망하고 말았지요.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예수님은 말씀을 멈추고 제자들을 꾸짖으셨습니다.

“어린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마가복음 10장 14, 15절).

예수님은 참으로 어린아이들을 좋아하시고 사랑해 주셨어요.
그 이유는, 하늘나라는 어린아이들과 같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사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이를 안으시고 그들의 머리 위에 손을 얹으신 후 일일이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 광경을 보고 어머니들은 얼마나 기뻐했을까요?(마태복음 18장 3절)

  
천국에서 제일 큰 자

  
어느 날 제자들이 천국에서는‘누가 제일 높을까’로 말다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서로 자기가 제일 높을 거라고 생각했던 모양이에요.
결국 그들은 “천국에서는 누가 제일 큽니까?”라고 주님께 물었지요.
예수님은 제자들이 언제까지나 마음속에 높고자 하는 생각만 품고 있는 것을 매우 슬프게 생각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고 거기서 놀고 있는 어린이를 데리고 오셔서 제자들 가운데 세우고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마태복음 18장 1~4절).

제자들처럼 잘난 척하는 생각은 절대로 예수님이 좋아하시는 일이 아닙니다. 그들은 천국에 갈 수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셨거든요.
우리는 절대로 이 일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 일주일 전에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때 종려가지를 흔들며 환영한 사람이 누구였을까요?
네, 그건 바로 어린아이들이였어요.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송하리로다.”
어린이들이 유난히 큰 소리로 외쳤기 때문에 그것을 보고 있던 예루살렘 교회의 선생들과 학자들은 몹시 성을 냈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호산나! 호산나!”하고 외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던 거예요.
나중에는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되어서 그들은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저 사람들이 무엇이라고 외치고 있는지 들으십니까?”
그 때에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대답하셨을까요?(마태복음 21장 9~16절)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케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마태복음 21장 16절).

비록 어린아이라 할지라도 그들은 예수님을 가장 크게 찬양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이들이 이와 같이 언제나 찬양하기를 바라고 계신답니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들의 친구가 되기 위해 언제나 기다리고 계시지요. 이렇게 훌륭하고 좋은 친구가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거예요.
이제부터는 우리도 멋진 예수님의 친구가 될 수 있으니까요.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사랑하는 예수님!
우리들이 어리지만 사랑해 주시며, 예수님을 믿고 찬양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예수님의 말씀 배워서 예수님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수고 하셨습니다.
그럼 이제 공부하신 내용에 대한 문제를 풀어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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