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이 세상 역사의 궁극에 관해 자세히 설명한 책입니다.
  성경은 인류에게 가장 확실한 희망을 제시합니다. 그 성경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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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과 예수님이 소원을 들어주세요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것이니"
(마태복음 7장 7절)


 


  문둥병자가 예수님 소식을 들었어요

  
옛날 이스라엘 나라에는 아주 무서운 문둥병이 있었습니다.
그 병은 살아 있으면서도 몸이 썩어갈 뿐만 아니라, 고칠 수도 없고 부모나 형제와도 함께 살 수 없는 아주 무서운 병이었지요.
이 병에 걸린 사람은 집이 없는 광야나 숲에 혼자 떨어져서 아주 외롭게 살아가야만 했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마을을 떠나 먼 광야에서 불쌍하게 살아가고 있던 한 문둥병자가 길 가던 나그네로부터 예수님의 소문을 듣게 되었어요.
그 예수님이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지만 아픈 사람에게 손을 얹기만 하면 어떤 병이든지 곧 낫는다는 것입니다. 문둥병자는 예수님께 많은 사람이 치료받았다는 말을 듣고 희망이 생겼어요. 그래서 문둥병자는 곧 예수님께 가서 자기의 병을 치료받기로 결심하고 그분을 찾아갔답니다.
얼마 후, 문둥병자는 호숫가에서 설교하고 계시는 예수님을 보게 되었어요. 그는 다른 사람들처럼 가까이 갈 수 없었기 때문에 저 멀리 나무 그늘에서 예수님의 설교를 들으며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말씀이 끝나고 예수님께서 병자를 고치기 시작하자, 그는 재빨리 앞으로 달려가 예수님께 무릎을 꿇고 엎드려서 고쳐달라고 간절히 애원하였습니다.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머리 위에 손을 얹으시고 부드러운 음성으로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누가복음 5장 13절).
그 순간 그는 온몸의 피가 깨끗하여진 것을 알게 되었어요.
썩어서 거의 떨어져 나간 손과 발에 윤기가 나고 고운 빛이 도는 것을 발견하고 그는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답니다.
고침을 받은 문둥병자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감사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한꺼번에 열 명의 문둥병자를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 다시는 만날 수 없으리라고 생각했던 가족들과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 문둥병자는 얼마나 기뻤을까요?
이 소문을 들은 다른 문둥병자들도 고침 받기를 원하였어요.
그들은 다 같이 모여 예수님께 가기로 결심하였는데 모두 열 사람이었습니다. 열 문둥병자는 마침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는 예수님을 보게 되었어요. 그들은 곧 멀리서부터 소리쳤습니다.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누가복음 17장 13절).
저마다 크게 소리를 질렀지요. 그 소리를 들으신 예수님께서 그들을 불쌍히 생각하시고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고 말씀하셨답니다.
그러자 문둥병자들은 너무나 기뻐서 곧 성전을 향하여 뛰기 시작하였어요. 그 때 기적이 일어났지요. 온몸에는 다시 새 살이 돋고 피부가 깨끗해졌어요. 병 때문에 괴로웠던 모든 순간들은 순식간에 잊혀지고 그들의 마음은 온통 기쁨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이 가던 길을 멈추고 예수님께로 돌아왔어요.
예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거든요. 그 문둥병자는 예수님의 발아래 엎드려 감사를 드리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사람은 사마리아 사람이었고, 다른 아홉 명은 유대 사람이었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 돌아온 자가 없느냐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고는 다른 아홉 사람이 오지 않은 것을 몹시 섭섭하게 생각하셨습니다(누가복음 17장 11~18절 참조).

  5천 명이 먹은 도시락 한 개

  
하루는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한적한 물가로 쉬러 가셨습니다. 그 동안 너무나 바빠서 음식 먹을 겨를도 없었거든요.
그것을 본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예수님의 일행인 줄 알고 먼저 와서 그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예수님께서는 큰 무리를 보시고 목자 없는 양 같은 생각이 들어 측은한 마음으로 말씀을 시작하셨습니다.
말씀이 계속되자 저녁이 되어도 사람들은 돌아갈 줄을 몰랐어요.
제자들은 걱정이 되어 예수님께 나아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곳은 빈들이요 때도 저물어 가니,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먹게 하옵소서”(마가복음 6장 35, 36절).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마가복음 6장 37절).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 많은 무리들을 무엇으로 다 먹일 수 있겠어요?
제자들이 몹시 당황해 하는 것을 보시고는 예수님이 다시 물어 보셨습니다.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가서 보라”(마가복음 6장 38절).

그 때 제자 안드레가 한 소년이 가져온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을 뿐이라고 알려 드렸어요.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모두들 자리에 앉게 되었답니다.
예수님께서는 떡과 물고기를 손에 드시고 감사의 기도를 올리신 후에 제자들을 시켜 그 떡을 떼어 모든 무리에게 나누어 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일어났어요.
아무리 떼어 주어도 떡이 없어지질 않았거든요.

그 날 제자들이 무리에게 떡을 다 나누어 준 뒤에도 남은 부스러기가 열두 광주리나 되었답니다. 제자들은 그곳에 모인 사람들이 남자 어른들만 세어도 오천 명이었던 것을 보고는 다시 한 번 예수님의 크신 능력에 머리를 숙이게 되었지요.
뿐만 아니라 그곳에 모인 무리들도 예수님이야말로 유대를 구원하실 구주임에 틀림이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친구 나사로

  
예수님께서는 매일 병자를 고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로 쉴 새 없이 바쁜 날을 보내셨기 때문에 때때로 너무나 피곤하셨습니다. 그럴 땐 예수님께서 자주 나사로의 집에 가서 쉬셨어요.
나사로는 마르다와 마리아라는 두 자매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이들 세 남매는 언제나 예수님을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지요.
그들은 예수님의 피곤하신 몸을 푹 쉬실 수 있게 해드리려고 몹시 신경을 썼답니다.
예수님은 늘 그곳에 갈 때마다 고향에 온 것처럼 마음에 편안함을 느끼곤 하셨어요.
그런데 어느 날 예수님께서 또 다른 마을에서 바쁘게 일하고 계실 때에 나사로의 집에서 보낸 사람으로부터 나사로가 심한 병에 걸려 죽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마르다와 마리아가 전갈을 보냈던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소식을 들으시면 금방 고쳐 주러 오실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좀처럼 오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갑자기 병세가 악화되어 그만 나사로는 죽고 말았지요.
마르다와 마리아는 슬픔을 참고 동네 사람들과 함께 나사로를 장사지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사로가 죽은 지 나흘째 되던 날 아침에 도착하셨습니다. 그들은 북받쳐 오르는 슬픔을 억제하며 원망하듯 예수님을 보고 이렇게 말했어요.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요한복음 11장 21절).
예수님께서는 마르다에게 “네 오라비가 살리라”고 하시면서 그들을 위로해 주셨습니다(요한복음 11장 23절).

  “마지막 날 부활에는 다시 살 줄을 내가 아나이다.”
  마르다는 여전히 슬픔에 찬 목소리로 대답했어요.
  그 때 예수님께서는 분명하게 말씀하셨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한복음 11장 25, 26절).

그제서야 마르다는 정신이 들고 마음에 강한 믿음이 생겼어요.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나이다”(요한복음 11장 27절).
마리아는 울면서 예수님을 무덤으로 안내하였어요.
거기에 모인 자들도, 예수님도 모두 함께 울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나사로의 죽음이 슬퍼서 우신 것은 아니었답니다.
당신을 믿지 못하는 이 사람들을 보고 슬퍼하신 것입니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그것도 모르고 안타까워하며 한 마디씩 했습니다.
“소경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요한복음 11장 37절).
얼마 후 예수님께서는 무덤 입구에 있는 돌을 옮기라고 명령하였습니다. 마르다는 깜짝 놀랐어요.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지났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요한복음 11장 39절).
예수님께서는 마르다를 엄히 꾸짖었습니다.

“만일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요한복음 11장 40절).

그러자 사람들은 할 수 없이 돌을 옮겨 놓았답니다.

  예수님께서는 큰 음성으로 무덤을 향하여 ‘나사로야 나오너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한복음 11장 43절).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무덤 속으로 향하였지요.
순간 죽었던 나사로가 몸에 헝겊이 감긴 채 걸어 나오는 것이었어요. 마르다와 마리아는 뛰어가 얼싸안고 기쁨에 벅차 소리 높여 울었습니다. 나사로도 너무나 기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말 나사로는 예수님의 능력에 의하여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이 밖에도 예수님의 이적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답니다.
하나님께는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시니까요.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
우리가 예수님께 순종한다면 아무리 어려운 시험이 닥쳐오더라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헤쳐 나갈 수 있는 거예요.
언제나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으로 감싸 주시거든요.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는 예수님

  
그 밖에도 예수님께서 많은 이적을 행하셨어요. 성경을 찾아 읽어보세요.

    1. 나인성에서 죽은 사람을 살리심(누가복음 7장 11~15절).

   2. 귀신을 쫓아내심(누가복음 8장 26~33절).

   3. 광풍을 잔잔케 하심(누가복음 8장 22~25절).

   4. 바다 위를 걸으심(마태복음 14장 22, 23절).

  
예수님께서는 소경과 귀머거리, 절름발이와 앉은뱅이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을 각 사람의 믿음대로 고쳐 주셨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그럼 이제 공부하신 내용에 대한 문제를 풀어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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