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이 세상 역사의 궁극에 관해 자세히 설명한 책입니다.
  성경은 인류에게 가장 확실한 희망을 제시합니다. 그 성경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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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과 세상에서 가장 복 있는 사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마태복음 5장 14절)



 

  행복한 사람들

  
예수님의 계속되는 말씀을 듣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왔습니다. 주님께서는 그 무리들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평지를 찾아 먼저 풀밭에 앉으셨어요. 그러자 사람들도 곧 예수님 주위에 둘러앉았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예나 다름없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둘러싸여 지저귀는 새들처럼 노래라도 불러 보고 싶은 기분이었지요. 제자들도 예수님의 바로 곁에 앉아서 그분의 말씀을 한 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애썼답니다.
그곳에 모인 사람들 가운데는 부자도 있었고, 지위가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한결같이 예수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언젠가 때가 되면 구세주가 나타나 로마 제국의 속박으로부터 유대 민족을 해방시켜 그들을 편안하고 자유로이 살게 해 줄 것이라고 믿고 있었는데, 그 구세주가 바로 예수님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셨어요. 그분은 여덟 가지 복에 대해 말씀하셨거든요.

  
마음이 가난한 사람

  
첫째 복 :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공동번역, 마태복음 5장 3절).
이 말씀을 들은 모든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말씀은 그들이 지금껏 제사장이나 랍비(선생님)에게서 듣던 것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당시 제사장이나 랍비들은 자기들은 공부를 많이 했기 때문에 아는 것이 많고, 또 돈도 많고 지위도 높아서 부러울 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남에게 배우려 하지 않고 자기들만 잘났다고 생각하며 예수님의 말씀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부자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몹시 교만했습니다. 그들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시려고 준비해 놓으신 축복에 대해 문을 닫아 버려 더이상의 복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그들의 모습을 성경은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가난한 것을 알지 못하도다”(요한계시록 3장 17절).

돈이 많거나 스스로 잘못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 자신을 의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스스로 부자라고 자부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랍니다. 그래서 참된 행복을 주실 수 있는 예수님을 믿지 못합니다.
그러면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란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요?
스스로 부족을 느끼는 사람, 스스로 어떤 옳은 일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예수님을 의지하며 그분의 가르침을 따르고 그분의 힘을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늘 예수님께 도움을 바라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예수님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만일 우리도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겸손한 마음과 부드러운 마음으로 예수님께 나아간다면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며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행복한 삶을 얻게 될 것입니다.

  슬퍼하는 사람

  
둘째 복 :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공동번역, 마태복음 5장 4절).

  세상에는 슬퍼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부모나 형제, 그리고 자식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 병이나 사고를 당해 슬퍼하는 사람, 가난해서 또는 자기가 저지른 잘못 때문에 슬퍼하는 사람 등 등….
그런데 성경은 어떤 슬픔이라도 그대로 지니고 예수님께로 나아가면 위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슬픔을 당하는 우리들을 결코 무심하게 그냥 지나쳐버리지 않으신답니다. 그분은 우리를 향한 무한한 사랑을 가지신 분입니다. 우리가 실수를 저지르고 괴로워할 때라도 그 잘못들을 고쳐 나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시는 분입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실수와 허물을 뉘우치며 슬퍼하면서 하나님께 용서를 비는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는 특별한 은혜와 용서를 베풀 준비를 하고 계시며, 그 은혜를 받아 우리는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고린도후서 1장 3, 4절).

  
마음이 부드러운 사람

  
셋째 복 :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공동번역, 마태복음 5장 5절).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세 번째 축복은 온유한 자에게 주어졌습니다. 온유한 사람이란 얌전하고 부드러운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말썽을 부리거나 잘난 척하고 싸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온유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온유한 사람은 겁장이가 아니며, 오히려 참으로 용기 있고 의지가 강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이야말로 가장 능력 있는 분이면서도 가장 부드러우신 분이셨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마태복음 11장 29절).
예수님께서는 언제 어디서나 하늘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일하셨고 자기 마음대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에게 조롱을 당해도 성내지 않으셨으며 오히려 그런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을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빌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참으로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고통도 참아 내시며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예수님과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땅, 곧 약속된 천국을 주실 것입니다. 온유한 마음이란 바로 예수님과 같은 마음을 본받아 가지는 것입니다.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시편 37편 11절).

  옳은 일에 목마른 사람

  
넷째 복 :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만족할 것이다”(공동번역, 마태복음 5장 6절).

어린이 여러분! 옳은 일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바라시는대로 바르고 깨끗하게 생활하는 것이지요.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그분을 보려는 사람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품성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을 목마른 것처럼 바라는 사람은 행복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사라”(이사야 55장 1절).

영원한 것을 바라는 사람들의 주림과 목마름을 채울 수 있는 것이 이 세상에는 없습니다.
피곤에 지친 나그네가 광야에서 샘물을 찾아 헤매다가 마침내 샘물을 찾으면 그 목마름을 채우는 것처럼,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도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찾아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면 영원한 생명수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오늘도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요한복음 6장 35절).
우리는 언제든지 옳은 일을 위하여 설 수 있도록 간절히 구하여야 합니다.

 

  자비를 베푸는 사람

  
다섯째 복 :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공동번역, 마태복음 5장 7절).
“자비를 베푼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작은 새나 동물을 사랑하고 귀여워해 주는 것, 자기보다 어린 아이나 약한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는 것, 아픈 사람을 위로하고 노인들을 존경하는 것,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풀 줄 아는 것, 이 모든 것이 자비를 베푸는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비를 베풀 줄 아는 사람이 자비를 입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우리가 불쌍한 사람에게 친절을 베푼다면 우리도 하나님께 그런 대접을 받을 수 있답니다. 우리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예수님께서도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불쌍히 여겨 자비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우리는 그분이 베풀어 주시는 자비에 따라 피난처를 찾게 되고 영원한 하늘집에 가게 될 것입니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

  
여섯째 복 :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나님을 뵙게 될 것이다”(공동번역, 마태복음 5장 8절).

여섯 번째 복은 마음이 깨끗한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왜냐하면 더러운 것은 아무것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거든요. 하늘나라에 살 수 있는 사람은 모두 마음이 깨끗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때 마음이 더러운 사람들은 그분을 바라볼 수 없을 것입니다.
손에 더러운 것이 묻으면 즉시 비누로 씻어내듯이 우리들도 자신의 잘못을 느꼈을 때는 곧 하나님께 용서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곧 마음의 더러움을 씻어서 용서해 주시고 전과 같이 깨끗하게 해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마음이 아무리 깨끗해졌다 할지라도 예수님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그분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으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더러워지게 됩니다.
사람은 혼자 버려두면 죄의 유혹에 늘 넘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을 청결하게 하고 항상 예수님을 닮아 가기 위해 그분을 바라본다면 우리는 천국에서 하나님을 직접 만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고린도전서 13장 12절)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화평케 하는 사람

  
일곱째 복: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 5장 9절).

  예수님은 “평화의 왕”이라고 불려졌습니다.
그분의 사명은 죄가 깨뜨린 화평을 이 땅과 하늘에 회복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 선생님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로마서 5장 1절)고 말했습니다.
누구든지 죄를 버리고 예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하여 마음을 여는 사람은 하늘의 화평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생애에 착하고 순결하고 싸우지 않는 평화의 정신이 깃들게 되며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로마서 8장 9, 14절)고 불리어 지게 됩니다.

  
옳은 일을 위해 사는 사람

  
여덟째 복 :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공동번역, 마태복음 5장 10절).예수님께서는 여덟 가지 행복의 마지막 말씀을 하시면서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세상의 명예와 부귀, 그리고 어려움이 없는 안일한 생활을 약속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예수님처럼 고난을 받을 것이라고 하시면서 이런 일을 견뎌내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특권이라고 하셨습니다.
지나간 역사 속에서 보면 사단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올바로 신앙을 지킬 수 없도록 말할 수 없이 괴롭혀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신실히 믿는 사람들은 죽음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따랐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살려주시고 천국에서 살 수 있게 해 주실 것입니다.
성경은 이 세상에서 받는 핍박이 아무리 어렵다 해도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로마서 8장 18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하나님을 믿고 사는 사람들이 그 일 때문에 고생을 겪고 남들에게 비난을 받거나 놀림을 당하기도 합니다.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믿음을 지키려다가 감옥살이를 하거나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들에게 천국에서 살게 해 주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세상의 빛이 되어라

  
예수님께서 축복의 말씀을 마치시고 모든 사람을 돌아보시면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마태복음 5장 14절).

세상의 빛, 이 세상을 비출 만큼 밝고 아름다운 빛, 이 빛이 우리들이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캄캄한 밤에 어두운 길을 혼자 걸을 때나 불이 꺼진 캄캄한 방에 혼자 있으면 무서움을 느낍니다. 그러다가 전깃불이 들어오면 조금도 무섭지 않게 되지요.

왜 그럴까요? 바로 빛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다에서는 어두운 밤에도 배가 안전하게 항해하도록 빛을 비추어 주는 등대가 있습니다. 등대는 배가 암초에 부딪히지 않고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을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등대가 배를 인도하듯이 우리가 세상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빛의 역할을 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빛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온 세상을 비추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답니다. 우리들도 진리의 등불이 되어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추어야 하겠지요?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이 그 빛으로 세상의 어두움을 밝혀 주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고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마태복음 5장 15절).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빛은 높이 들면 들수록 주위를 더욱더 밝고 넓게 비추어 줍니다. 촛불이나 전깃불이 아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의 빛을 비추어 봅시다. 이 빛은 예수님께 순종할 때 더 많이 나누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자, 여러분! 사랑의 빛을 높이 들어 보십시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바라시는 것이니까요.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장 16절).

사람들은 우리들의 선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답니다. 하나님을 믿으므로 우리가 변화되어 착한 일을 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빛을 비추는 것이지요. 우리가 그리스도를 본받아 선한 일을 하면 그것이 곧 다른 사람을 옳은 길, 참된 행복의 길로 인도하는 빛이 됩니다.
우리 모두 빛을 지닌 어린이가 되도록 합시다.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언제나 빛을 비추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침마다 하나님께 조용히 무릎꿇고 기도드려 보세요. 그러면 빛을 지닌 어린이로서 매일 씩씩하고 착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실 것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그럼 이제 공부하신 내용에 대한 문제를 풀어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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