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이 세상 역사의 궁극에 관해 자세히 설명한 책입니다.
  성경은 인류에게 가장 확실한 희망을 제시합니다. 그 성경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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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과 세월은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
주제어 :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다니엘 6:10)
느부갓네살 왕이 시날 평지에 세웠던 금신상의 바람도 아랑곳없이, 하나님께서 주신 신상의 예언대로 바벨론 나라는 멸망하였단다. 솔로몬이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시편 127:1)라고 말한 것처럼, 난공불락의 바벨론 성일지라도 벨사살을 지킬 수가 없었단다.
왜냐하면 달아보니 부족함이 되었기 때문이지. 금 머리로 표상되고 새의 날개가 있는 사자의 위용을 갖추었던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바벨론도 메데 페르샤의 연합군에 의해 일순간 멸망하게 되었단다. 나는 마지막 잔치에 나타난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의 글을 읽고 해석하여 주었기에, 벨사살 왕이 억지로 자주 옷을 입히고 바벨론 나라의 셋째 자리에 앉혔단다. 바로 그때 메데 페르샤의 연합군이 수로로 흐르는 강의 물줄기를 돌리고 빈 수로를 따라 급습하였던 거야. 술에 취한 바벨론 성의 군사들은 무참히 살해를 당하였고 벨사살 왕을 비롯하여 많은 바벨론의 귀인들도 죽임을 당하였지.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를 지키셔서 자주 옷을 입은 나였지만 메데의 왕 다리오의 신임을 얻게 되었단다. 나는 새로운 나라 메데 페르샤의 첫째 총리가 되었단다. 벨사살 왕이 세워준 바벨론의 셋째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택하여 세우신 총리인 거야.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나를 통하여 아직도 할 일이 있으셨기 때문이지.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고린도전서 1:27)신다고 하셨어. 생각해봐. 나는 이스라엘의 포로로 잡혀온 힘없는 이방인이었어. 그런데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총명을 주시어 바벨론 나라의 총리가 되게 하셨지. 또 지금은 나이 많아 힘없는 늙은이야. 또한 바벨론 나라의 총리 출신이지. 그런데 어떻게 메데 페르샤 나라의 첫째 총리가 될 수 있겠니? 이것은 다 하나님의 섭리이지. 하나님께서는 나 같은 미련하고 약한 자를 택하여, 사단의 악한 음모를 막고,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모든 세상 사람들에게 알게 하시려는 것이지. 자, 기대해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다니엘 6:3) 『다니엘은 마음이 □□하여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난공불락의 요새였던 바벨론은 기원전 539년 10월 13일 하룻밤 사이에 마지막을 맞았어요. 하나님을 모욕하던 벨사살도 그날 밤 최후를 맞았지. 바벨론을 멸망시킨 장본인은 페르샤의 국부 고레스대왕이랍니다. 그러나 고레스의 외조부요 장인이기도 한 메대 왕인 다리오를 대제국의 명목상의 왕이 되게 하였어요. 아마도 고레스는 남은 전쟁을 끝내야 했던 것 같아요.

  62세의 다리오는 정복한 바벨론을 다스리기 위하여, 인물과 조직을 갖추어야 했어요. 그러나 누구를 믿고 함께 의논해야 할지 여간 중요한 게 아니었답니다. 만약 바벨론 사람들을 무시한다면 바벨론 나라에 대하여 속속들이 알지 못하기에 문제가 되고, 혹 바벨론 사람을 잘못 등용했다가는 반란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이 때 다리오의 마음을 끄는 한 사람이 있었어요. 바로 다니엘이에요. 바벨론 사람도 아니지만 바벨론의 가장 강성한 시기에 총리로서 훌륭하게 일했던 사람이잖아요. 『다리오가 자기의 심원대로 방백 일백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에 하나』(다니엘 6:1-2)로 선택하였어요. 그러나 얼마 후 다리오는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다니엘 6:3)였던 것이에요. 생각해 보세요. 85세나 된 다니엘이 아직도 최고의 능력을 가진 사람이었던 거예요. 바로 다니엘의 능력은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지식을 얻게 하시며 모든 학문과 재주에 명철하게 하신 외에 다니엘은 또 모든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알』(다니엘 1:17)게 하신 것이기 때문이에요.

  우리 친구들도 다니엘처럼 훌륭하고 능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어요.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야고보서 1:5)고 약속하셨기 때문이에요. 다니엘은 첫째 뜻을 정했어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기로 말이죠. 둘째 다니엘은 주어진 3년 동안 열심히 공부를 하였으며, 평생을 성경을 연구하였지요. 그리고 다니엘은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그치지 않았어요. 이것이 다니엘이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실력을 갖춘 사람이 되었던 비결이에요. 그래서 벽에 쓰인 글씨도 읽고 해석할 수 있었던 거예요. 우리 친구들도 다니엘의 멋진 후배들이 될 수 있어요.
(다니엘 6:4)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히 아무 □, 아무 □□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는 말이 있어요. 모든 사람들이 실수나 잘못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다니엘은 사람이 아닌가 봐요. 그에게는 아무 그릇함도 아무 허물도 없었어요. 이것은 다니엘을 좋아하는 사람의 판단이 아니에요. 다니엘을 어떻게든 내 쫓으려고 음모를 꾸미는 원수들의 판단이었지요.

  바벨론 나라를 무너뜨리고 메데 페르샤 나라를 세우는데 공을 세운 신하들이 있었어요. 그들은 당연히 나라의 높은 자리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였지요. 그런데 다니엘이 첫째 총리가 되었으니 얼마나 기분이 상했겠어요? 이스라엘 사람에다가 자기들이 정복한 바벨론의 총리를 지낸 사람이에요. 다니엘에게 머리를 숙여야 한다는 것에 얼마나 자존심이 상했겠어요? 특히 다니엘은 왕에게 충성한 사람이었어요. 자기 자신을 위해 욕심으로 뇌물을 받거나 빼돌리지 않았던 것이지요. 힘을 이용하여 이익을 얻지도 않았고 용납하지도 않았어요. 그러니 귀족들은 얼마나 답답했겠어요. 다니엘 때문에 부조리를 행할 수도 없잖아요. 이에 그들은 다니엘의 허물을 찾아 쫓아내려고 했던 것이지요. 그런데 ‘아무 틈, 아무 허물이 없었던 거예요.

  다니엘의 이러한 삶은 예수님의 삶을 나타내고 있어요. 바울은 예수님에 대하여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히브리서 4:15)다고 말하고 있어요. 빌라도 총독은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노라』(요한복음 18:38)고 고백하였지요.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십자가에 처형한 백부장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누가복음 23:47)였어요.

  예수님께서는 우리도 다니엘처럼 되기를 원하셔요.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태복음 5:48)고 하셨어요. 왜냐하면 다니엘을 통하여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기 때문이에요. 느부갓네살 왕은 다니엘을 통하여 하나님을 믿게 되었잖아요. 우리들을 통해서도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지요.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태복음 5:14)고 하시며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16)고 분부하셨어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착한 행실을 통하여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의 사랑이 알려지게 된답니다.
(다니엘 6:5) 『그 사람들이 가로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에 대하여 그 틈을 얻지 못하면 그를 고소할 수 없으리라 하고』
  다니엘의 적들은 크게 실망을 하였어요. 어떻게 아무런 틈이나 허물이 없을 수 있단 말이지요? 그들은 처음에는 얼마나 창피했는지 몰라요. 다니엘에 비교하여 자신들의 욕심과 죄들이 드러났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그들은 곧 자신들의 더 큰 욕심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 시작했어요. 그 때 그들에게 한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그것은 다니엘이 하나님의 율법을 목숨보다 소중하게 여긴다는 것이었어요. 이것을 잘 이용하면 함정을 팔수가 있을 것 같았죠. 드디어 그들은 한 꾀를 생각해 내었어요. 그것은 메데 페르샤의 한번 정해진 법은 바꿀 수 없다는 사실과 다리오 왕이 정복한 나라의 모든 백성들과 신하들에게서 충성을 받고 싶어 한다는 것이었어요.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나라의 모든 총리와 수령과 방백과 모사와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율법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려 하였는데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다니엘 6:6, 7)라고 제안하였던 것이에요. 얼마나 기막힌 법인가요? 사람들은 참 간사해요. 특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남을 속이거나 위험에 빠뜨릴 때 보면 대단해요. 그런데 사실은 사단이 그들에게 아이디어를 주었던 거예요. 하와를 꼬신 뱀에게 들어갔던 사단이잖아요. 하와의 마음을 잘 읽고는 감언이설로 속여 선악과를 먹게 하였지요. 마찬가지로 악을 행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사단이 역할을 하고 있는 거예요. 특히나 지금 다니엘에게는 기도하는 일이 더 없이 중요한 시기에요.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온 이스라엘이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권고하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실행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예레미야 29:10)고 예언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다니엘은 이 일이 이루어지도록 하루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열고 기도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사단은 사실 다니엘을 해코지 한 것보다도 이 예언이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었던 거예요.

  다니엘은 어떻게 할까요? 총명한 다니엘이기에 이 함정에 걸려들지 않겠지요? 드디어 신하들의 추켜세움에 우쭐해진 다리오는『조서에 어인을 찍어 금령을 내』(다니엘 6:9)고 말았어요. 이 금령은 곧 온 나라에 알려졌고 당연히 다니엘은 총리였기에 알았지요. 그러나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다니엘 6:10)어요. 자신의 평안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확신한 다니엘은 감사의 기도를 드렸던 거예요. 간신들을 미워하지도 않았어요. 그저 자신의 일인 기도에 성실했을 뿐이에요.
(다니엘 6:16)『이에 왕이 명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에 던져 넣는지라』
  간신들은 득의에 찬 미소를 지었어요. 왕이 자신들의 간계를 모르고 어인을 찍었으며, 혹시나 했지만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다니엘 6:11)였던 것이에요. 이제 그들의 계획은 100% 성공하였어요. 신하들은 지체하지 않고 『나아가서 왕의 금령에 대하여 왕께 아뢰되 왕이여 왕이 이미 금령에 어인을 찍어서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아니하였나이까』(다니엘 6:12)하고 물었어요. 왜냐하면 다니엘을 총애하는 것을 알고 있기에 미리 확인을 받아 놓으려는 것이었어요. 이에 왕은 『이 일이 적실하니 메대와 바사의 변개치 아니하는 규례대로 된 것이니라』(다니엘 6:12)고 자신 있게 말했지요. 이에 얼굴 가득 웃음을 띄고 『왕 앞에서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여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 그 다니엘이 왕과 왕의 어인이 찍힌 금령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하루 세 번씩 기도 하나이다』(다니엘 6:13)라고 고소하였어요. 다리오 왕은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요? 자신의 명령을 어긴 다니엘 때문에 화가 났을까요? 아니에요. 왕은 그제서야 신하들의 음모를 알았던 거예요. 바로 자신이 신임하는 다니엘을 제거하기 위한 함정이었을 말이죠. 다리오왕은 『그로 인하여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 내려고 힘을 다하여 해가 질 때까지 이르』(다니엘 6:14)렀어요. 그러나 뾰족한 방법이 없었어요. 만약 다니엘을 사자 굴에 넣지 않으면 다시는 왕의 명령을 힘 있게 시행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죠. 드디어 저녁이 되었을 때 간신들이『모여 왕에게로 나아와서 왕께 말씀하되 왕이여 메대와 바사의 규례를 아시거니와 왕의 세우신 금령과 법도는 변개하지 못할 것이니이다』(다니엘 6:15)라고 재촉했어요. 『이에 왕이 명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다니엘 6:16)넣었어요. 다니엘은 비록 아무 죄도 없지만, 메데 페르샤의 법에 의해 그렇게 되었어요. 그런데 꼭 다니엘은 창문을 열고 기도해야만 했을까요? 30일이 지난 후에 다시 시작하면 안 되는 것일까요?

  예수님께서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마태복음 22:37)어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막을 수 없는 것이에요. 베드로와 요한이『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사도행전 4:19)고 하였어요. 그래요. 하나님이 우선이에요. 그분의 말씀이 먼저에요. 무엇과도 바꾸거나 타협할 수 없는 진리이기 때문이에요.
(다니엘 6:20) 『다니엘의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는 슬피 소리 질러 다니엘에게 물어 가로되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에게서 너를 □□하시기에 능하셨느냐』
  다리오 왕은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자신이 내린 법령에 따라 다니엘을 사자 굴에 던져 넣도록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왕의 마음은 간신들의 음흉함에 화가 났어요. 그리고 자신의 어리석음에 한탄했지요. 그러나 아무리 왕이라도 다니엘을 구원할 방법이 자신에게는 없었던 거예요. 하루종일토록 식음을 전폐하고 분노와 괴로움에 시간을 보냈어요. 얼마나 다니엘을 신뢰하고 사랑했는지 알 수 있지요. 이제 다리오 왕은 다니엘이 믿는 하나님께 맡길 수밖에 없었어요. 다리오 왕은 바벨론의 역사를 통해 다니엘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 있었어요. 왕의 꿈을 알게 하신 하나님, 풀무불에서 건진 하나님, 바벨론의 최후의 날에 벽에 글을 쓰신 하나님을 말이에요. 다리오 왕은 자신은 다니엘을 구원할 수 없지만, 다니엘의 하나님은 이번에도 당신의 신실한 종을 구원하시리라고 믿었어요. 그래서 다니엘에게 『일러 가로되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다니엘 6:16)고 용기를 주었던 것이에요. 그리고는 『돌을 굴려다가 굴 아구를 막으매 왕이 어인과 귀인들의 인을 쳐서 봉하였』(다니엘 6:17)는데, 이는 간신들이 다니엘을 다른 방법으로 헤치지 못하도록하며, 혹시 왕이 다니엘을 모르게 빼돌렸다는 모함을 받지 않기 위해서지요. 그리고『왕이 궁에 돌아가서는 밤이 맞도록 금식하고 그 앞에 기악을 그치고 침수를 폐하』(다니엘 6:17,18)고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어요.

  정말 길고 긴 밤이었어요. 하루가 일 년 같은 시간이 지나고 어둠이 물러가기 시작하는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 굴로 가서 다니엘의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는 슬피 소리 질러 다니엘에게 물어 가로되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에게서 너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셨느냐』(다니엘 6:19, 20)고 왕은 소리쳤어요. 쉿! 무슨 소리가 들리는지 들어 보세요. 사자의 포효 소리인가요, 아니면 다니엘의 신음 소리인가요? 아니었어요. 왕에게 들린 소리는 『왕이여 원컨대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다니엘 6:21, 22)라는 다니엘의 우렁찬 목소리였어요. 그래요.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셔요.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한 다니엘을 위해 사자의 입을 막으시고 보호하셨어요. 하나님은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시편 103:5)시는 분이세요. 사실 사자는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이에요. 사자의 입을 막으시는 것이 무슨 큰일이겠어요?
(다니엘 6:26)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왕은 비록 하나님께 다니엘을 지켜 주시도록 기도하고 의지했지만 꿈만 같았어요.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의뢰함이었』(다니엘 6:23)음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역사로만 들었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정말 신중의 신임을 직접 경험하게 된 거예요. 이에 다리오 왕은 『명을 내려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밑에 닿기 전에 사자가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숴뜨렸』(다니엘 6:24)어요.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지켜주셨음이 증거 되었어요. 다니엘을 죽이고 예루살렘의 회복을 저지하려던 사단의 계획은 보기 좋게 실패하였어요. 사시는 하나님과 순종하는 다니엘이 만든 멋진 승리였어요. 뿐만 아니라 다리오 왕은 『온 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들에게 조서를 내려 가로되 원컨대 많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자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니라 하였』(다니엘 6:25-27)어요. 와~ 정말 신나지 않나요? 다니엘은 바벨론 나라의 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을 믿게 하더니, 메데 페르샤의 다리오 왕까지 하나님을 믿게 하였어요. 뿐만 아니라 성경에 기록은 없지만 느부갓네살 왕도 다리오 왕도 온 나라에 하나님을 증거 하는 조서까지 내려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게 되었을 것이 분명해요. 다니엘 한 사람의 성실과 믿음이 왕과 온 나라에 복음이 되었던 거예요.

  메데 페르샤의 나라에서 더 이상 아무도 다니엘을 무시하지 못했어요.『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다니엘 6:28)어요. 다리오 왕의 전폭적인 신임을 얻은 다니엘은 고레스 왕 때도 총리의 직임을 감당하였어요. 결국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올라갈 지어다』(역대하 36:22, 23)라고 예루살렘 중건령을 내리도록 하였어요. 다니엘은 복음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예언을 성취하는 하나님의 일꾼이었던 것이에요.
다니엘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신 하나님!
사단의 계략을 파악하시고 언제나 승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해요. 하나님은 정말 위대하시고 최고이신 분이세요. 다니엘이 보여 주었던 하나님의 말씀을 첫째로 순종하는 믿음을 저에게도 주세요. 아무리 위험하고 힘든 일이 닥쳐도 결코 양보하거나 물러서지 않는 다니엘의 용기를 갖게 하여 주세요. 고난을 축복으로 만들며 하나님을 높이고 복음을 증거 하는 멋진 삶을 살도록 도와주세요. 다니엘을 도우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수고 하셨습니다.
그럼 이제 공부하신 내용에 대한 문제를 풀어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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